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월 15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설정한 재송부 기한은 오는 6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신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0일 이내에 청문보고서를 정부에 송부해야 하지만 전날까지 송부하지 않았다.
국회가 이번 기한에도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신 후보자를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