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벨평화상 '옥중 수상'…이란 인권운동가 모하마디 누구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1). AP=연합뉴스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1). AP=연합뉴스

 
2023년 노벨평화상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1)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모하마디가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섰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대표적인 여권 운동가인 모하마디는 현재 수감 중이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러시아의 민주주의 운동가들이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이는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의 점점 심해지는 탄압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로 인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