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2023년은 스위프트의 해였다”며 올해의 인물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스위프트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어 2번째다. 스위프트는 성적 위법 행위들을 폭로한 ‘침묵의 파괴자’로 2017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타임은 스위프트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 한 번 생각해 보라. 올해 스위프트에 대해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눴는지, 또 휴대전화에서 그의 사진을 얼마나 많이 보았는지, 당신도 역시 그의 콘서트 도시를 찾고 ‘에라스 투어’(Eras Tour)의 입장권을 산 사람 중 하나였는지, 식료품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그의 노래를 얼마나 흥얼거렸는지 등을 생각해보라”고 설명했다.
타임의 표지 인물을 장식한 스위프트의 사진 3장과 관련 기사는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타임 최신호는 다음주부터 가판대에서 판매된다.
타임은 1927년부터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