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싱가포르 도착…국빈방문 일정 시작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말리 키 싱가포르 명예수행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말리 키 싱가포르 명예수행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두 번째 행선지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2박 3일 간 국빈 일정을 진행한 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로 오는 9일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싱가포르와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질적으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