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정원·영화관까지"…용인 서천동에 소형 하이엔드 주택 들어선다

용인 서천동에 들어서는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 조감도.

용인 서천동에 들어서는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 조감도.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프라이버시와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소형 하이엔드 주거 단지가 용인 서천동에 들어선다.

웰스톤자산관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724에 도시형생활주택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분양가는 3억원대다. 

이 주택은 지하 3층~지상 3층 43가구고 가구별 실사용면적이 39.06㎡(12평)다. 전 가구에 10.23~42.10㎡ 크기의 테라스가 공급된다.

외관이 유럽풍 별장 스타일로 설계됐고, 내부는 소형주택에서 찾기 힘든 2.5룸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3층에 약 29.61㎡ 크기의 복층이 추가된다. 가구별로 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계약자가 출입문부터 내부 벽지, 가구 색상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빌트인 가전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솔루션과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 설치된다. 396㎡ 규모의 정원과 실외영화관,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장 등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2029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도보 1분 거리에 ‘서천역’이 들어서고, 서천동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인재개발원,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있어 직주근접 조건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개성이 강한 1~2인 가구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에 맞춰 모든 가구의 인테리어를 고객의 취향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