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6일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80원(0.33%) 오른 146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1455.2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1465.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1460원을 넘긴 건 장중 고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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