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29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오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주한 중국대사관을 대표해 유가족분들과 부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인 탑승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27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