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상위 20% 기업이 부여받는다. 해당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데,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쓰이는 등 폭넓게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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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