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중대범죄 폭로할 것"…故김새론 측, 오늘 기자회견 연다

배우 김수현(왼쪽), 고(故) 김새론. 연합뉴스, 뉴스1

배우 김수현(왼쪽), 고(故) 김새론. 연합뉴스, 뉴스1

고(故) 배우 김새론 유족 측이 7일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유족 측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함께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인”이라며 언론인만 참석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부터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이 2016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며 가세연과 김새론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했으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