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림선 샛강역 열차 운행중지…휠체어 탄 채로 선로 추락

서울 여의도 샛강역 자료사진. 중앙포토

서울 여의도 샛강역 자료사진. 중앙포토

 
7일 서울 신림선 샛강역에서 전동 휠체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신림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했다. 추락 당시 승강장에 열차는 없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신림선 전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서울시와 남서울경전철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