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자료사진. 연합뉴스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8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티웨이 여객기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객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