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곽도원, 한소희,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

 네티즌들이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로 김새론, 곽도원, 한소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새론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36,555표 중 7,150(20%)표로 1위에 오른 김새론은 과거 음주운전 당시 가로수, 변압기 등 여러 재산 피해를 입히고 도주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바 있다. 재판 끝에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김새론은 최근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선언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결국 무산됐다.

 2위는 5,854(17%)표로 곽도원이 차지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곽도원은 22년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도로 위에서 잠이 들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이로 인해 공개 예정이던 영화 '소방관'이 개봉 연기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곽도원은 자숙에 들어갔으나 최근 술자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위는 5,365(15%)표로 한소희가 선정됐다. '부부의세계',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류준열과 전 여인이었던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던 한소희는 공개 열애를 발표한지 약 2주 만에 결별했다. 현재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 외에 송하윤, 황정음, 미노이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