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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고민 들은 오은영 "좋게 말하세요, 선 넘지 마세요"
정 회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 초청 토크 콘서트에 직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정 회장은 행사 시작 후 행사장으로 조용히 들어와 1시간30분여 동안 직원들과 나란히 앉아 이들의 고민을 듣고, 오 박사가 제시하는 해법을 경청했다. 오 박사는 정 회장에게 "반대 의견과 불편한 감정일수록 좋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2022.06.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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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시대' 왔다…임대차3법 2년만에 거래 58%가 월세 계약
단지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현재 나와 있는 매물도 전세보다 월세가 많다"며 "전세 매물의 경우 보증금이 20억원이 넘다 보니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 계약을 오히려 선호한다"고 말했다.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거래(34만9458건)의 57.8%(20만1891건)가 월세 계약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입주 5년 이하의 수도권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53.7%로, 전세(46.3%)를 앞질렀다.
2022.06.1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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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머스크 모친 '핑크 수트'…디올 아닌 한국 이 브랜드였다
최근 한국을 찾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모친이자 유명 패션모델 메이 머스크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전문 미디어 WWD가 개최하는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메이머스크가 국내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JONS)의 의상을 택했다. 존스 관계자 "메이 머스크가 한국에 온 만큼 한국 패션 브랜드 의상을 입고 싶어해 존스 브랜드 의상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2.06.1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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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솔로 활동 첫 주자는 제이홉…팬덤은 화답할까
방탄소년단(BTS)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찐 방탄회식’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 언급된 멤버들의 개별 활동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솔로 활동 첫 주자는 제이홉이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회사를 통한 입장문으로 솔로 활동을 통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소통을 시도했다는 점을 팬덤은 진정한 배려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며 "솔로 활동에 대한 화답(기대 이상의 앨범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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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니다" BTS 해체설 잠재운 하이브, 2% 반등했지만…
이날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을 아예 펼치지 않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전날 BTS 멤버인 정국도 "아직 저희는 단체로 할 게 많다"며 "개인 활동을 한다는 거지 BTS로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 완전체 활동 종료가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지며 하반기 투어가 사실상 힘들어진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240억원에서 2253억원으로 낮추면서 목표 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06.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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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까지 지연? 상상하고 싶지 않다"…오류 점검 들어간 누리호
‘2차 발사 일정에 장마가 고려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 본부장은 "가을까지 지연되는 것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레벨 센서 자체의 오류와 신호나 전기를 연결하는 전선류(하니스) 오류, 신호 처리 박스(터미널 박스) 오류 가능성이다. 다만 하니스와 터미널 박스에서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산화제 레벨 센서도 추가 점검해야 하는지는 연구진이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2022.06.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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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파업 한숨 돌렸지만...꺼지지 않는 '안전운임제' 불씨
차주와 화주가 직접 운임을 교섭하는 대신 중간에 낀 운송·알선사업자를 통해 일감을 따오는 화물 운송 생태계를 감안하면, 화물 노동자의 생계를 위해 안전운임제 일몰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 화물연대 측의 입장이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화물차 안전운임제 도입 이후 화주가 부담해야 하는 물류비는 컨테이너별로 25.4~27.2% 늘었다"며 "여기에 중량물할증·위험물할증·특수컨테이너할증 등 다양한 할증 조항이 추가로 붙으면서 70~80%까지 물류비가 급증한 기업도 많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도입 이후 화물차 교통사고와 과적·과속이 줄고, 화물차주의 수입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2022.06.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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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안전운임제 자체 문제 많아…개선없이 제도유지 불가능"
원희룡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안전운임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운임 산정 근거의 객관성 등에 대한 문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안전운임제의 일몰제를 폐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국토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앞으로의 논의 과정과 국회에서의 입법 과정, 국토부가 화물 운임과 관련해 발전된 제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화주 측이나 화물연대에 속하지 않은 물류 종사자들의 의견까지 더욱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아울러 "안전운임제 적용 여부를 떠나 유가 급등 등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비용을 반영할 수 있는 운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유가를 반영한 표준계약서를 권고하고, 이에 따른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2.06.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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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도레이, 헝가리 분리막 합작사 출범…유럽 공략 시동
LG화학이 일본 '도레이'(Toray)와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16일 헝가리 합작법인 'LG 도레이 헝가리 배터리 분리막'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와 인허가, 자본금 납입 등이 완료돼 합작사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로 분리막 사업의 탄탄한 경쟁 우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고객 가치와 사업 역량 극대화를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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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
포니정재단이 16일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각본·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황동혁 감독은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깊은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으며,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도전적인 행보로 한국문화콘텐츠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창작자"라며 "이제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돼 향후 혁신가로서의 행보 또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2.06.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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