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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선 끝날 때까지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등 닉네임 제한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주요 대선 후보 7명의 이름을 매장 내 닉네임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12일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대선 기간 중 출마한 후보 전체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대선 기간에만 한정된 것이며, 선거 종료 이후에는 후보 이름 자체만으로는 닉네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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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사촌형 최신원, SK㈜ 주식 전량 처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SK㈜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SK㈜는 12일 최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1만주(0.01%) 전량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최 전 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이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친형이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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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장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SK하이닉스 신규 발주에 쏠린 눈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의 3자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는 이달 내 이뤄질 SK하이닉스의 신규 장비 발주에 주목하고 있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르면 이달 중 TC본더(열압착 장비) 신규 물량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 공급을 싹쓸이하다시피 하면서 한미반도체도 덩달아 HBM 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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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공공요금 공기업 부채 326조원 돌파…7년새 70% 증가
5대 공공요금 관련 공기업 빚이 7년 만에 70% 가까이 불어 326조원을 돌파했다.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국전력(전기요금)과 한국가스공사(가스요금),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 통행료), 한국철도공사(철도요금), 한국수자원공사(상수도료)의 부채는 총 326조원에 달했다. 자본 대비 부채의 비율을 뜻하는 부채비율을 보면 한전 496.7%, 가스공사 432.7%, 철도공사 259.9% 순으로 나빴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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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늘리는 삼성 오너家...이재용·이서현 삼성생명공익재단에 기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각각 5억원을 기부했다. 12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 회장과 이 사장은 지난해 재단에 5억 원씩 기부했다. 삼성 전현직 임원 중에는 권오현 전 회장 2억원, 신종균 전 부회장 2억원, 윤부근 고문 1억원, 전영현 부회장 1억원, 장충기 전 사장 5000만원, 황창규 전 사장 5000만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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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좋게 관세 115%p씩 인하…코스피 46일만 2600 탈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12일 코스피가 46일 만에 2600선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6(1.17%) 오른 2607.33으로 장을 마쳤다. 장 마감 후 미국은 대중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했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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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경영 둘러싸고 충돌”…한국콜마 ‘남매 갈등’ 격화
K뷰티 열풍으로 실적 고공행진 중인 콜마그룹이 돌연 불거진 ‘남매 갈등’으로 술렁이고 있다. 지주사 콜마홀딩스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사회 개편을 놓고 송사를 벌이면서다. 현재 지주사는 윤동한 한국콜마 창업주의 장남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는 장녀 윤여원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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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도, LG이노텍도 뛰어들었다…휴머노이드 관절, 근육, 눈 시장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기관 투자자 설명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의 로봇 개발사인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상용화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부품사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확인한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래 산업 현장을 바꿀 핵심 기술이지만, 한국의 기술 경쟁력은 미국과 중국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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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보호서비스, 해외 로밍중에도 된다 [팩플]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 중인 중인 SK텔레콤(SKT) 가입자도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T는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제한되던 불편을 해소했다"며 "이날 새벽 기준, 해외 장기 체류자나 여행객 등 30만명에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적용했고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으로도 교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안내했고, 기존에 신청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던 유심보호서비스를 전체 이용자 자동 가입으로 확대했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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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급증 실손 지급액…주사·도수 치료가 암 치료 지급액의 3배 넘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실손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 실손보험금은 1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000억원(8.1%)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급여 주사제(2조8000억원)와 도수 치료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2조6000억원)에 나간 실손보험금은 5조4000억원이었다. 도수 치료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실손보험금도 전년 대비 2023년(12%)과 2024년(14%)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5.05.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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