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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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프랑스 최고 권위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훈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을 받는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한 것으로, 현재는 정치·경제·문화·종교·학술·체육 등 각 분야의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최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훈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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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앙꼬 없는 찐빵? 'BTS 활동 중단' 냉정하게 뜯어보니 이베스트투자증권은 BTS 단체 활동 중단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하이브 매출은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1조82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공백기 없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아티스트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하이브는 BTS에서 파생되는 7명 멤버 각자의 IP를 확보해 매출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BTS의 이번 결정은 ‘찐’ 도약을 위한 잠깐의 휴식으로 보인다"며 "하이브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앞으로 상승 가능성이 크며, 향후 개별 아티스트 활동이 시작되면 매출 추정치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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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D-1…"오후 6시 37분 발사대 설치 작업 종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0일 "오후 6시 37분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됐다"면서 "발사대에 기립 이후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기립 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오전 9시 56분부터 기립 작업이 시작돼 오전 11시 10분쯤 발사대에 완전히 고정됐다. 오 부장은 "(지난 15일) 문제된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부분 말고도 모든 부분(에 대한 점검)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