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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35.8억 달러…석달 연속 흑자
수출은 504억3000만 달러로 전달(541억4000만 달러)보다 줄었지만, 수입이 461억5000만 달러로 전달(501억5000만 달러)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은 승용차가 호조를 지속했으나 석유제품, 반도체,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했다"며 "수입의 경우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달(-26억1000만 달러)보다는 적자가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약 36배 커졌다.
2023.09.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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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이나 칩' 쇼크…"중국에 모든 기술 수출 중단해야"
미국의 수출 통제 속에서도 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에 SMIC가 개발한 7나노(㎚·1나노=10억 분의 1m) 반도체와 SK하이닉스가 제조한 D램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재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갤러거 미 하원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은)미국의 기술 없이는 생산할 수 없었을 것이고, 따라서 SMIC가 상무부의 해외 직접제품 규칙(FDPR)을 위반했을 수 있다"며 "상무부는 화웨이와 SMIC에 대한 모든 기술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지침은 업무 회의나 온라인 채팅방 등을 통해 하달됐다"며 "중국은 이전부터 일부 정부기관 공무원에게 업무 시 아이폰 사용 제한 명령을 내렸는데 이번 조치로 제한 범위가 더 넓어졌다"고 전하며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미국 측의 화웨이, 틱톡 제재와 비슷한 양상"이라고 전했다.
2023.09.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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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허가, 9년 걸렸다…신한울 2호기 이르면 월말 시운전
‘쌍둥이 원전’인 신한울 1·2호기는 발전 용량 1400메가와트(㎿)급의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2010년 착공했다. 1호기는 2021년 7월 운영 허가를 받은 뒤에도 시운전 중 발견된 오류 시정 등으로 시간이 소요돼 지난해 12월에야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발전량이 59만4392기가와트시(GWh)인데, 신한울 1·2호기의 발전량(2만3775GWh)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력 사용량 합계(약 2만7621GWh, 2021년 기준)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다.
2023.09.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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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가수 글로벌 차트 점령 [더차트]
하이브 소속 가수가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과 뉴진스 는 써클차트가 공개한 8월 다섯째 주(8월 27일~9월 2일) 글로벌차트 톱10의 80%를 차지했다.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영어 싱글 ‘세븐’은 빌보드 핫100에서도 7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2023.09.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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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서 영입된지 반년 만에…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 사의 표명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월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에서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6개월 만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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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의 벽' 넘을까…"더 비싼 폰" 불황 속 애플의 배짱
오는 12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인 애플의 신형 아이폰15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 가격이 최대 100달러(약 13만원)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 여기에 더해 이르면 이번 시리즈부터 기존에 없었던 최상위급 모델 ‘울트라’가 공개될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애플이 시장 불황을 초고가·프리미엄 전략으로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15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이 100달러 인상될 것이 유력하다고 전하며 "애플은 시장 불황 속에서 고객들이 프리미엄 아이폰에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9.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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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트와이스와도 협업했다…아이폰 15 출시에 들뜬 이 업체
2020년 공개한 매출은 1억2500만 달러(약 1667억원)로, 2025년까지 30억 달러(약 4조원) 규모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 맞춰 방한한 응 CEO는 "우리 제품은 ‘자기 표현’을 위한 도화지 같다"며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강력한 보호 기능을 갖춘 소재로 ‘나만의 케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3’에서 강력한 보호력을 갖춘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2023.09.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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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Z처럼 '핫플' 가자…돌아온 유커, 명동 아닌 이곳 떴다
코로나19 이전(2019년 8월 셋째 주)과 비교해 서울 성수동의 외국인 카드 매출은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 직전 826% 증가했었다. 서울 명동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단체관광 허용 직전 외국인 카드 매출이 42% 증가했다. 제주도는 단체관광 허용 직전 외국인 카드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77%였다가 허용 이후 2주간 –82%‧-69%로 들쭉날쭉 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09.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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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조디포스터 찰칵…여동생 정유경도 7년 은둔 깬 곳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를 찾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이 깜짝 등장한 것만 봐도 신세계가 이 행사에 얼마나 공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이 서울을 찾는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분더샵청담에 신세계갤러리를 새로 오픈했다"며 "이곳에서 신세계만의 품격있는 아트 리테일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9.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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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공식적인 요소 수출 통제 아냐…수급 문제 없다”
중국 당국이 비료용 요소 수출의 중단을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가 "공식적인 수출 통제는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8일 기획재정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주중 대사관 등 외교 라인을 통해 확인해 결과,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비료용 요소의 수출 통제 조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 부단장은 "비료용 요소는 수입 다변화가 이뤄졌고 가격도 안정화하는 추세"라며 "향후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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