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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美 FDA 승인 재차 불발…“9월 유럽 허가 도전”
HLB그룹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승인 획득에 재차 실패했다. HLB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이 만든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를 함께 투약하는 병용 요법으로 FDA 승인에 도전해왔다. 리보세라닙이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HLB그룹의 상장사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2025.03.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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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주영 창업자 24주기 추모행사 "최고의 기업 만들 것"
권오갑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님의 흉상을 모신 청운홀은 창업자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조부인 정주영 창업자와의 일화를 떠올리며 "창업자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인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포함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5.03.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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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밴·픽업트럭 주고받는 현대-GM…'차종 공유' 성사될까
현대차 로고를 단 GM 픽업트럭, GM 로고를 단 현대차 전기 밴을 볼 수 있을까.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과 현대차 문건 등을 통해 "현대차의 전기 상용 밴 2종을 GM과 공유하는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GM에 전기 밴을 제공하고, GM은 현대차에 픽업트럭을 제공하며 ‘배지 엔지니어링(리뱃징)’ 전략으로 협업한다는 것이다.
2025.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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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제한 확산…우리은행, 유주택자 강남3구‧용산구 주담대 중단
21일 우리은행은 유주택자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주택 보유자가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투기지역 내 주택을 추가로 사는 경우 신규 대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자 2금융권 대출이 늘자 2금융권까지 대출 규제가 강화했는데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며 "서울 지역 집값이 잡히지 않을 경우 대출 규제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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