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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었더니 '최소' 먹고 싶다"…이 글 올리고 징역 6개월, 무슨 뜻?
당시 시험장 관리위원이던 A씨는 미리 문제지를 확인한 뒤 전기기능장 수험생 관련 인터넷 카페에 시험문제를 암시하는 은어를 올렸다. 그는 실기시험 둘째 날 '최솟값'을 구하는 내용의 시험 문제를 알아내 "어제 고기 먹었더니 '최소' 먹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비뚤어진 영웅 심리와 공명심으로 시험 문제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인터넷 카페에 유출해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반성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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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노트북 닫으라고"…인천 모 대학교수, 수업 중 학생에 욕설
인천의 모 대학교에서 교수가 수업 중 학생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의 모 대학에서 A 교수가 강의 중 한 학생에게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했다. A 교수는 수업 중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B씨를 향해 "야 이 XX 너 안 닫아? 노트북 닫으라고"라며 소리쳤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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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엔 그들 없으면 나라 못 지켜"…소시민이자 한국의 전사 [이철재의 밀담]
은 유사시 예비군으로 다수 충원하는 동원사단·동원보충대대·동원자원호송단 등에서 주요 직책을 수행할 예비역을 평시 소집·훈련해 이들을 전시 동일한 직책으로 동원하는 제도다. 권 중령은 지난 겨울 혹한기 훈련을 현역과 함께 뛰었다. 권 중령은 "상비예비군 대대장 집체 교육에서 동원전력사령관이 한 명 한 명 손을 잡으며 ‘당신이 진짜 애국자’라고 말할 때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진하다"며 "현역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넘어 전시 적을 이길 수 있는 예비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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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보다 높은곳에 다리가…'세계 최高' 다리 짓는 이 나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가 오는 6월 중국에서 세워진다. CNN은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들어서는 화장(花江) 대협곡 대교(화장대교)가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606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고 최근 전했다. CNN은 "중국은 선전시에서 800마일(약 1287㎞) 떨어진 구이저우성과 같이 개발이 덜 된 산악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화장대교가 완공되면 협곡을 지나는 시간은 2시간에서 1분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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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재지정 한 달…강남·서초·송파·용산 아파트값 상승률 '뚝'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의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를 토허제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정한 바 있다. 18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실거래 공개자료에 따르면, 3월 1일~23일 1797건에 달했던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 거래 건수는토허제 지정 발효 시점(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체 거래량이 31건에 그쳤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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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내놔" 게임장 돌며 1억 뜯었다…'똥물 수첩' 그놈들 수법
서울 소재 게임장 업주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며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소재 게임장 22곳에서 업주 29명을 협박해 1억 4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송치된 피의자 A씨의 경우 서울 동대문구 및 강남구 등 9개 지역에서 게임장 16곳을 대상으로 156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1900만여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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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사망…"이 질환, 지금이 제일 위험"
먼저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탓에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급격히 반복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커진다. 심혈관질환은 건강에 이상이 없던 이들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와, 짧은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더 치명적이다. 다만 갑작스레 신체 활동을 늘리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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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2580만장 사서 823억 1등"…美로또 '당첨확률 구멍' 있었다 [세계한잔]
」 "로또 복권 2580만 장 구매, 1등 당첨 확률 99.3%, 결국 당첨금 823억원 수령 성공". 지난 2023년 4월, 텍사스에서 발행된 복권을 무려 2580만 장이나 구매한 의문의 일당이 1등에 당첨돼 5780만 달러(약 823억원)를 수령해 간 사건이다. 지난 2월 17일엔 익명의 당첨자가 '잭포켓'(Jackpocket)이란 이름의 온라인 앱을 통해 주문한 복권으로 1등에 당첨돼 세전 8350만 달러(약 1190억원)를 받았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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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일주일 오사카 엑스포…소문난 잔치 먹을 거 없다?
실제 주말 이틀 동안 입장객들은 전시관에 들어가기 위해선 비인기 소규모 전시관을 제외하곤 줄을 서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일부 인기관을 제외하곤 금방 들어가는 분위기였다. 오사카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유메시마(夢洲)에 위치한 엑스포 행사장은 중심부의 '그랜드 링' 안쪽으로 국가관들이 빼곡하게 배치돼 있다. 입장객들은 둘레 2km의 '그랜드 링' 위를 걸으며 바다부터 엑스포 행사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에 즐거워한다.
2025.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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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 신고하는 ‘사이버 시민 경찰’…예비 경찰관도 지원
유씨는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또 시민의 입장에서 온라인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했다"고 말했다. 올해 누리캅스에 선발된 경기 평택 거주 김소원(27)씨는 "시민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찾아보다가 누리캅스를 알게 됐다"며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민생 침해 범죄를 감시해서 단 한 사람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2~2023년 누리캅스 활동 경험이 있는 경기 용인 거주 류혜인(24)씨는"조금만 관심을 갖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살펴보면 청소년을 겨냥한 도박이나 마약 관련 글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청소년 범죄 예방에 공을 들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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