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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파트 15층서 추락한 아기…나무 덤불에 걸려 '기적 생존'
미국에서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가 나무 덤불에 걸리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16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 메릴랜드의 한 15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추락했다. 아파트 발코니는 난간 부분이 유리로 돼 있었고, 사고 당시 어른들도 집에 있었다고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 대변인은 밝혔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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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뇌 먹었다"더니 '세균 개울'서 수영…美 장관된 케네디 조카 기행
과거 "기생충이 내 뇌를 먹었다"는 발언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었던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엔 수영이 금지된 개울에서 어린 손주들과 물놀이를 해 논란이다. 로버트 케네디 미 보건장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유명 휴양지인 록크리크 공원의 개울에서 손주들, 비서들과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CNN 등에 따르면 케네디 장관과 보건부는 논란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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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암? 절대 아니다…'형제'가 걸렸으면 발생 가능성 3배 이 암
혈액검사를 통한 PSA 검사, 직장 수지 검사 및 경직장 또는 경회음부 전립선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판단하므로 만 50세부터는 1년에 한 번,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만 40세부터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으면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해 아버지가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 약 2배, 형제가 환자일 경우 약 3배 증가한다.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약물 치료, 국소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전립선암 치료에는 완치를 목적으로 한 수술적 치료의 예후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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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도 막힘없이 달려"…창원 뚜벅이 웃는 '도로 위 지하철' 1년
S-BRT는 버스 전용 차로와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버스가 가능한 한 막힘 없이 달릴 수 있게 한다. 또 기존 BRT와 달리 버스 전용 차로와 일반 차로 사이에 분리 녹지대(화단)를 설치, 물리적으로 두 차로를 나눠 일반 자동차가 버스 전용 차로로 들어올 수 없게 해 정시성을 더 높였다. 모든 자동차가 달리던 일반 차로를 절반으로 줄여, 버스 전용 차로를 확보한 것이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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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삶이 되는 전주"…정치판 떠난 김승수 前시장 『도시의 마음』 출간
김완주 전 전북지사의 전주시장 시절 9급 비서로 공직을 시작한 김 전 시장은 전북도 2인자인 정무부지사(별정직 1급)까지 오른 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당시 45세) 전주시장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전 시장은 그러면서 "도서관을 짓든, 놀이터를 짓든, 공원을 짓든 시민을 사랑하고 그 삶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야 시민들의 삶 또한 달라질 수 있다"며 "‘인간다운 도시’를 위해 찾아낸 해답들을 ‘도시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시장은 이 책 프롤로그에서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데 왜 도시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까 (중략) 오랫동안 그 차이에 천착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차이는 시민들을 사랑하고 그 삶을 존중하는 따뜻한 ‘도시의 마음’에서 온 것이었다"고 단언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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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찰까봐"…소개받은 여성 '백초크' 살해 시도 20대男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여성을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B씨에게 택시비 3만원을 송금하고 주점으로 오게 한 뒤 술을 마시던 중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A씨는 당시 B씨가 신체 접촉을 거부하면서 귀가하려고 하자 술을 더 마시지 않으려면 택시비를 돌려달라고 했고, 피해자가 "이러는 건 스토킹 범죄"라며 무시하자 목을 졸랐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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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발암물질' 취급하며 조롱…40대 식당 직원 전과자 전락
동료들 앞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발암물질 취급하며 조롱한 식당 직원이 모욕죄로 전과 기록을 남기고, '괘씸죄'까지 더해져 소송비용을 물게 됐다. 김 부장판사는 동료 C씨가 일관되게 A씨의 발언을 들었다고 진술한 점, 그동안 수사·재판 진행 과정에 비춰 C씨가 위증죄로 처벌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법정에서 A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는 점을 들어 유죄로 판단했다. 김 부장판사는 "수사·공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약식명령 금액보다 많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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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도 또 자라는 가시박…매년 반복되는 외래 식물 소탕작전
보은군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가시박 군락지 등을 중심으로 외래 식물 퇴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 60명을 구역별로 배치해 가시박·단풍잎돼지풀·돼지풀·환삼덩굴 등 외래 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교란식물은 한번 번식하면 확산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인 6월까지 1차 제거 작업을 하고, 씨앗이 맺히기 전인 7~9월 2차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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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세계1위 수출국' 브라질 양계장서 첫 조류인플루엔자…韓도 비상
전 세계 최대 가금류 수출국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자 브라질 당국이 수출국에 닭고기 일시 금수 조처 방침을 밝혔다. 닭고기 세계 1위 수출국이자 2위 생산국(1위는 미국·이상 브라질 농림축산부 발표 기준)인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 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농림축산부 장관은 별도 발표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의 경우) 한국, 중국, 유럽연합(EU)에 대해 60일간 닭고기 수출 금지 조처를 해야 한다는 프로토콜이 있다"며 "우리는 해당 국가의 통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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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위프트에 뒤끝…"내가 싫다고 말한 뒤 '핫'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록스타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난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40여분 뒤 "아주 과대평가된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미국 대통령에 대해 나쁘게 말하기 위해 외국에 간 것을 봤다"며 "나는 한 번도 그를 좋아한 적이 없고, 그의 음악이나 급진적인 좌파 정치도 좋아한 적이 없다. 또 다른 팝스타 스위프트의 경우 지난해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스프링스틴에게 분노를 터뜨리면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스위프트를 향해서도 마음의 앙금을 함께 표출했다.
2025.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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