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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구원투수에 ‘기본소득 전도사’ 최배근 교수
이 지사 캠프는 24일 최 교수를 정책조정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 홍정민 선임대변인은 "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로, 경제와 민주주의의 상호 발전에 대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금융의 민주화와 실직자의 안전망 확충 등 개혁적인 경제 아젠다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왔다"고 소개했다. 캠프 측은 최 교수가 오랜 지론으로 기본소득을 주장해 왔다며 이 지사의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 등 경제정책의 바탕이 풍부해지고,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9.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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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하면 분양대금 더 받나…화천대유의 이상한 '떼돈'해명[뉴스원샷]
대장동 프로젝트는 성남시가 100% 출자한 공기업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이란 민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함께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땅 약 28만평(92만㎡)에 아파트 5903가구를 건립한 사업이다. 화천대유측과 성남시는 대장동 프로젝트로 민간 사업자들이 폭리를 취했다는 지적에 대해 "부동산값 급등에 따른 예상치 못했던 큰 수익"이라고 답해왔다. 대장동 프로젝트는 신흥동 공단과 함께 '결합개발'하는 건데, 결합개발이라는 용어 자체가 수익성이 높은 사업(대장동)과 낮은 사업(공단)을 함께 추진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2021.09.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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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4040억, 말도 안된다” 무효소송 낸 성남시민들 근거
대장동 개발이익이 화천대유 등 특정 사업자에게 집중적으로 배당된 것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앞서 대장동 개발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해에도 대장동 원주민 일부가 시행사인 ‘성남의뜰’을 상대로 "토지 보상금이 너무 적다"며 부당 이득금 환수 소송 등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의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이호선 변호사(국민대 법대 교수)는 "7%의 지분을 가진 보통주(화천대유 1%, 관계사 6%)가 51%의 지분을 가진 우선주보다 더 많은 배당을 받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화천대유 등은 보통주가 아닌 특권주"라고 주장했다.
2021.09.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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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변호' 하다가···김남국, 2200명 변호사 단톡방서 굴욕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해명 자료를 변호사들의 단체 카톡방에 올렸다가 항의를 받고 자진 퇴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변호사들의 업무 지식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변호사지식포럼’ 단체방에 ‘대장동 개발사업 Q&A’라는 제목의 자료를 올렸다. 이는 이재명 지사 캠프 측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제작한 50여쪽 분량의 자료와 동일한 것으로, 해당 단체방에는 변호사 22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1.09.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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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닮아가네” 빼닮은 대선…‘공약표절 논란’ 누가 덕볼까
당시 노무현 후보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 새천년민주당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발표한 ‘정치개혁’ 공약에 대해 "노 후보의 공약을 베꼈다"고 주장하는 선거광고였다. 윤 전 총장의 공약 중 ▶군필자 부동산 청약시 5점 가점을 주고 ▶현역병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현 6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하는 내용이 유 전 의원이 앞서 발표한 ‘G.I.Bill’ 공약과 똑같다는 게 유 전 의원의 주장이다. 당시 문 후보가 ‘울산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립산업박물관 울산 유치 등에 대해 박 후보 캠프는 "한 문제를 컨닝하나 열 문제를 컨닝하나 컨닝은 컨닝이고, 많이 베끼나 적게 베끼나 베끼기는 베끼기"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2021.09.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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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은경 “1∼2주간 확진자 급증 가능성…2주간 모임 취소 요청”
정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증가했고, 사람 간 접촉 확대로 잠재적인 무증상·경증 감염원이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향후 1∼2주 동안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10월 초 연휴 기간에 다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소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확진자 급증 이유로 추석 연휴 기간 사람간 접촉 증가, 전파력 높은 ‘델타형’ 변이 유행, 진단검사 수 증가를 꼽았다.
2021.09.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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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맛있다, 365일 된장·고추장·간장에 빠진 어느 MZ세대[잡썰28]
24일 서울 충무로에 있는 샘표식품 1층 우리맛연구중심연구소에서 만난 최 연구원은 전통 장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최 연구원은 "같은 장과 재료로 음식을 해도 만드는 사람마다 다른 맛이 난다"며 "전통 장을 통해 가장 손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파해 ‘우리 맛’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MZ세대의 ‘집밥’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요리 과정은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며 "다양한 조리도구가 있는 만큼 버튼만 눌러도 근사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9.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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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치도’와 백패커 ‘채울’의 좌충우돌 굴업도 백패킹
백패커 ‘채울(김채울·26)’과 유튜버 ‘치도(박이슬·26)’도 1박2일 굴업도 백패킹에 도전했습니다. 짝숫날 덕적도로 들어갈 땐 배가 다른 섬들을 다 들른 뒤 굴업도에 들어오기 때문에 굴업도에서 1시간 이상 더 머무를 수 있습니다. 굴업도 백패킹이 두 번째라는 채울과 섬 캠핑은 처음이었다는 치도도 굴업도에서 평생 잊기 힘든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2021.09.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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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 대신 GPS추적기, 로봇이 순찰…경찰 스마트해진다 [영상]
도주 차량을 향해 레이저 발사 장치가 GPS 위치추적기를 쏜다. 현장참여형에는 경찰관과 시민이 치안 현장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과학치안정책팀 관계자는 "시범사업이었던 폴리스랩 1.0이 성과를 내며 2.0으로 이어졌다"며 "치안 현장에서 시민과 경찰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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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세계여행] 괴식일까 별미일까… 태국에서 맛본 개미알탕
태국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파파야 샐러드 '솜땀'이 대표적인 이산 음식이다. '붉은 개미 알'로 만든 요리 '카이못댕'도 빼놓을 수 없다. 야시장에서는 붉은 개미 알 말고도 물장군, 애벌레 같은 곤충요리도 봤다.
2021.09.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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