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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택시기사에 "모텔 같이 가자"…경찰서 향하니 "죽인다" 폭행
여성 택시기사에게 "모텔에 같이 가자"고 요구했다 거부당하자, 여기사를 폭행한 60대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택시에서 내리지 않고 여성 택시기사에게 "모텔에 같이 가자"고 행패를 부린다. 여성 택시기사가 이를 거부하고 인근 경찰서로 향하자 A씨는 "죽여버리겠다"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22.0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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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날 살렸다, 엄청난 금액 지원" 가사도우미 눈물 펑펑
홍진경은 "판매 수익금을 어디에 기부하는 게 좋겠냐"고 물었고, PD는 "결손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놀란 홍진경은 "우리 집 이모가?"라고 되물었고, PD는 "‘(홍진경이) 너무 많은 도움을 줬는데 이걸 어떻게 세상에 알릴 수 없을까?’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걸 따로 알릴 수가 없어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다"면서 "선배가 기부를 많이 하는 것을 주변에서 진짜 모른다.
2022.0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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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왜 안해?” AI윤석열 조종하는 29세 보좌역 [스팟인터뷰]
최근 온라인에서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AI윤석열의 질문과 답변은 모두 1998년생~1989년생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 40여명이 만든다. 어떤 경우 후보가 발표하는 공약이 되고, 어떤 경우에 AI윤석열이나 짤 공약이 되나. 가령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위문편지" 논란 같은 경우엔 후보에게 직접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2022.0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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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치에 아부,출세하려는 공직자 솎아내야,새정부서 감찰”[행정ㆍ정책학회 토론]
윤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회장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한국정책학회(나태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차기 ‘윤석열 정부’의 구상을 이렇게 밝혔다. ‘차기 정부운영,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윤 후보는 "국가적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기능 중심의 슬림한 청와대로 개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중앙일보·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날 윤 후보에 이어 20일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참석한다.
2022.0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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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정부 4월 전기요금 인상은 정치적 결정…전면 백지화"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부터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며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고 공언했지만, 대선 직후인 오는 4월 전기요금 10.6%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며 "정부가 졸속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한국전력의 적자와 부채 책임을 회피하고, 전기료 인상의 짐을 고스란히 국민께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4월 전기요금 인상 계획 전면 백지화 ▶코로나19 위기 동안 전기요금 인상 금지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계획의 근본 원인으론 "무리한 탈원전 정책 추진으로 인한 전력 공급계획 차질"을 지적했다.
2022.0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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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청년 숨진 '평택항 사고'…원·하청 관계자에 집행유예 선고
지난해 4월 평택당진항에서 컨테이너 사고로 숨진 이선호(당시 23세)씨 사망사고 관련 원·하청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형이 내려졌다. 하청업체 직원에겐 금고 4월, 사고 당시 지게차 운전기사에겐 금고 8월이 각각 선고됐고, 이들 모두에 대한 형 집행도 2년간 유예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피고인이 유족들과 합의한 점, 사고 컨테이너의 안전장치 고장에 따라 피고인들이 사고를 예견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참작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 따라 동종 사건의 양형 정도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22.01.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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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로나 확진 2차관 접촉한 정의용 장관 등 모두 음성"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최종문 2차관과 접촉한 정의용 장관 등 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8일 이후 최 차관과 접촉 경력이 있는 총 55명이 PCR 검사를 12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 지침상 '수동감시대상'으로 분류돼, 6~7일 이후 2차 검사를 받고 재차 음성임이 확인돼야 한다.
2022.0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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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책은 추경밖에 없다…정부에서 안 마련하고 있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소상공인 지원책, 추경안 편성 등에 대해 정부 안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어제 민주당 코로나 비상대책특별위원회에 기재부가 참석해 추경의 대략적인 방향과 개괄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기재부가 민주당의 2월 추경 요구를 수용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추가 지원 필요성 여부 및 내용에 대해서는 방역 진행 및 소상공인 피해 상황, 기정예산 및 세수 등 재원 여건을 종합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 19와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 출연, 끝날 줄 모르는 강화된 거리두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겪는 고통에 국가와 정치는 응답해야 한다"면서 "대책은 추경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2.0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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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로나19 사망자 존엄 보장…선 화장 후 장례 원칙 폐기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해 "선(先)화장 후(後)장례 원칙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의 시신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막겠다는 이유로 ‘선 화장 후 장례’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안 후보는 "가족의 임종권을 빼앗고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박탈하는 선 화장 후 장례 원칙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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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깨물고 머리 때리고”…이런 검사들 징계 결과 보니
택시기사 폭행, 음주운전, 상습 폭언 등 문제 행위를 저지른 검사들이 법무부 징계를 받았다. 특히 달리는 택시 안에서 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이를 말리는 택시기사의 머리를 때리고 어깨를 깨문 검사는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고 자체 징계로 마무리됐다. 택시기사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이를 말리자 기사의 머리를 때리고 어깨를 깨문 것으로 조사됐다.
2022.0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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