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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괴롭힌 스토커 집유 받았는데…BJ릴카 측 "되레 안심" 왜
지난 14일 릴카는 유튜브를 통해 지난 3년간 고통받은 스토커 재판 결과와 사건 개요를 공개했다. 재판 결과에 대해 릴카는 "A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스토킹 치료 명령 40시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라면서 "벌금 10만원은 스토킹 처벌법 개정 이전의 내용이고, 징역과 집행유예는 그 이후다"라고 설명했다. 스토킹 범죄는 과거의 경우 스토킹 처벌법이 없고 지속적 괴롭힘 범죄에 포함돼 최대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현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라는 항목으로 강화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2022.05.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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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노정희의 사과 "대선때 확진자 관리못해 실망 드렸다"
지난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 준비로 논란을 일으켰던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6일 퇴임했다. 노 위원장은 "지난 대선 이후 우리는 뼈를 깎는 성찰과 위기극복의 의지로 모두가 한마음이 됐고 성공적인 지방선거관리를 위해 매진해왔다"며 "우리 위원회는 선거를 통한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통합 실현이라는 헌법적 사명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첫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인 노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21대 중앙선관위원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 코로나 확진자들에 대한 투표 관리 부실로 논란을 빚자 지난달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2022.05.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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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국회도 잠잠하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제발 청문회라도"
윤석열 정부가 새로 출범했지만 지난 정부서 매듭짓지 못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해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그러자 '가습기 살균제 합의를 위한 피해자단체'(가피단) 등은 7개 기업과 함께 4월 말까지였던 조정위의 활동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6일 조정위가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조정위 활동기한, 새 조정안의 방향 등이 미정인 데다 옥시·애경 측의 조정안 거부로 동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2022.05.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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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말한 처칠-애틀리…나치 맞선 英 전시내각 '협치'의 모범
윤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영국 보수당과 노동당은 전시 연립내각을 구성하고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리즈대학교가 2004년 역사학ㆍ정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영국 총리로 애틀리가 1위, 처칠이 2위에 꼽혔다. 앞서 BBC 라디오가 1999년 역사학자, 정치인, 정치 평론가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가장 뛰어난 역대 총리 1위가 처칠, 3위가 애틀리였다.
2022.05.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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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장관 “100일 내 '250만호+α' 주택 공급계획 발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부 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호+알파(α)’의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서 밝혔던 재개발·재건축 사업, 금융 세제 등의 규제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질서 있게 실행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교통 정책 관련해서 정책을 공급자 중심의 ‘교통’에서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2.05.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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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찜질방? 침대처럼 눕는 '온돌車' 특허 낸 국산차[영상]
차체 하부엔 전기 차량용 대용량 배터리가 깔려있는데, 배터리와 시트를 파이프로 연결해 배터리 폐열로 실내 난방 효율을 높인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열, 빛, 운동, 바람, 진동, 전자기 등의 형태로 버려지거나 잉여 에너지를 모아 전기를 얻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과 폐열 회수 기술을 적용한 난방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온돌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고려해 콘셉트카의 이름을 ‘온돌’로 결정했다"며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카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탑승자 중심의 따듯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2.05.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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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1억 못받는데…대기업보다 연봉 높은 '신의 직장'
이른바 ‘신(神)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이 지난해 총 20곳으로 집계됐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6976만원이다. 2020년 기준 공공기관 370곳의 평균 연봉은 6874만원으로 대기업보다 8.3% 많았다.
2022.05.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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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만 펄펄 나네...주축 선수 부상·부진으로 고심하는 벤투호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펄펄 날고 있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이자,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는 깊은 부진에 빠졌다. 보르도(승점 28)는 시즌 한 경기 남은 가운데 최하위다.
2022.05.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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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도움 절실" 尹 첫 시정연설, 59조 추경 협조 요청
윤 대통령은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북한의 핵 실험 준비 정황 등 안보 위기를 거론하며 "정부가 주요국과 경제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규범 형성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의 5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가 직면한 나라 안팎의 위기와 도전은 우리가 미루어 놓은 개혁을 완성하지 않고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2022.05.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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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청년들 포기하지 않게…임대주택 확대·청년수당 개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서울 청년들이 'N포'가 아니라 '노(NO)포' 세대가 되도록,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는(NO포) 서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5개 분야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청년 주거 정책으로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월세 등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도 했다.
2022.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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