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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2030 상위 20% 자산, 하위 35배 "시작도 하기 전 포기"
2030세대 내 상위 20%와 하위 20% 가구의 자산 격차가 35.27배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 가구의 자산 증가율은 각각 12.8%, 12.6%로 유사했지만, 증가액은 각각 1억1141만원, 311만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소득 격차 만으로는 35배에 달하는 자산 격차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부모찬스’가 없는 청년들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정의 사다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2022.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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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모텔 불법촬영 피해자는 나" 던밀스 아내 반전 고백
래퍼 뱃사공(36)의 불법 촬영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자신이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흔히 말하는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분의 앨범 발표 날 바다를 같이 놀러 가게 됐다"며 "그날 그분이 제 사진을 찍어 한 단톡방(단체메시지방)에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사진을 발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선 "2018년 말 저는 친구에게 저희 남편을 소개받았고 연애 중 남편은 핸드폰을 맡기고 군대를 갔다"며 "핸드폰을 보던 중 남편이 들어가 있는 단톡방에 가해자도 포함돼 있음을 발견했다.
2022.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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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 매우 엄중” 美 따라가는 韓금리, 경제 충격파 온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진 후 공동으로 낸 입장문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ㆍ외환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위중한 국면"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간한 ‘미국 금리 인상과 한국의 정책 대응’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연간으로는 국내총생산(GDP)이 0.13% 감소하는 효과가 난다. 연구를 진행한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더 높고 경기 회복세가 더 강한 미국과 유사한 정도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요구되는 상황이 아니란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5.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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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美따라 금리 올리면 경기둔화…독립적 통화정책 필요"
정 실장은 "미국보다 한국 금리가 낮으면 자본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2000년대 이후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로 인해 대규모 자본유출이 발생한 적은 없다"며 "한국의 대외건전성은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되고 있어 급격한 자본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미국 금리에 맞춰 한국 금리를 조정하는 ‘금리 동조화 정책’에 비해 국내 물가·경기 안정을 중시하는 ‘독립적 통화정책’이 일시적인 물가 상승을 가져오더라도 중기적으로는 물가 안정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목표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물가 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요구된다"면서도 "그러나 한미간 물가와 경기 상황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준금리 격차는 용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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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리 한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 배제한건 아니다"
이 총재는 "4월 상황까지 봤을 때는 그런 고려(빅 스텝)를 할 필요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물가가 얼마나 더 올라갈지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며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보고 7∼8월 경제 상황, 물가 변화 등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0.75%p 인상 가능성을 일축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우리나라는 아직 데이터 등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빅 스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물가 상승률)이 8%로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적어도 두 차례 이상 50bp 올릴 것이란 점은 시장에 반영돼 있다"며 "우리나라 상황은 미국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미국과의 금리 차만을 염두에 두는 것보다는 성장, 물가 등을 보고 그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2022.05.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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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따뜻한 응원 감사"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하고 "결혼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2막을 펼칠 손담비, 이규혁 부부를 위해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2022.05.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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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땐 없앴던 '임을 위한 행진곡'…尹, 5·18 행사서 노래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열리는 첫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 형식으로 불린다. 1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 형식으로 불리고, 기념식 식순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표기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이 법정 기념식이 된 이듬해인 2004년부터 매년 공식 식순에 '제창'으로 연주됐다.
2022.05.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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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서진정책 신호탄…대통령실·장관·국힘 전원 5·18 참석 요청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전원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 전원에 대해 ‘특별한 일이 없으면 18일 열리는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선 뒤 처음 열리는 국가기념일 행사에 윤 대통령의 요청으로 당과 정부, 대통령실 인사가 한꺼번에 참석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는 역대 정부에서도 전례가 없는 것으로,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익명을 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후보자는 큰 결격사유가 없다고 보고 윤 대통령이 17일께 임명할 것"이라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다소 유동적인데 현재로선 임명하자는 기류가 더 강하다"고 전했다.
2022.05.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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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수출 지원하고 유니콘 성장 돕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장 시급한 일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이라며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 강화 등 우리 부가 가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영 장관이 소상공인의 온전한 회복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시대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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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치의에 김주성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 주치의로 김주성(58)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6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대통령 주치의로 김 교수를 인선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2022.05.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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