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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다 전망이라니…50년 만에 열린 덕봉산, 옆엔 BTS 성지
지난 4월 북악산 남측 탐방로가 54년만에 열리면서 청와대는 물론 청와대 뒷산까지 완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일단 맹방해변과 덕산해변 중 어디를 들머리로 삼든 모래사장을 밟고, 1m 폭의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덕봉산에 들 수 있다. 10분이면 정상에 닿는데, 맹방해변으로부터 덕산해변까지 이어지는 장장 5㎞ 길이의 해안선을 굽어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2022.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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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타벅스 이어 나이키도…러시아 시장 떠난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의 현지 파트너사인 인벤티브리테일그룹(IRG)의 티혼 스미코프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이키가 더는 러시아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미코프 대표는 편지에서 "공급된 제품이 바닥난 까닭에 IRG는 이(나이키) 브랜드 아래 운영되는 모든 매장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3월 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해 러시아 내의 모든 매장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이후에도 계속 영업하는 매장은 나이키 본사가 아닌 별도 파트너가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2.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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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달러 상환 막은 美…러, 105년 만에 '디폴트 위기' 몰렸다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의 채권 이자 등을 지급받기 위해 예외적으로 열어뒀던 러시아와의 금융거래 창구를 차단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재무부는 책임있는 채무자로서, 모든 외채 변제 이행을 계속할 것"이라며 "달러화로 국채 변제 지속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러시아 통화(루블화)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지난 18일 "러시아가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이 원리금 상환을 강제로 막으면 러시아는 자국 통화인 루블화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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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수출길 열겠다는 러 "안전통로 제공 준비…제재 해제하라"
러시아가 세계 식량위기 해결을 위해 우크라이나 항구 봉쇄를 풀고 곡물 선박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관련국들과 이 문제에 대해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 갇힌 외국 선박의 안전한 출항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총참모부(합참) 산하 지휘센터인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는 이날 "마리우폴항에서 외국 선박들이 흑해 방향으로 안전하게 출항할 수 있도록 25일 오전 8시부터 거리 115마일(약 185km), 폭 2마일(약 3.2km)의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2022.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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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대표 재도전 묻자…안철수 "본인이 하겠다는데 뭐"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당권 재도전 가능성에 대해 "그건 본인의 판단이고 본인의 자유"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가 당의 개혁이 충분히 완성되지 않았을 경우 당권 재도전 의사를 피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한 방송에 나와 내년 전당대회 재도전 의사를 묻자 "제가 당대표로서 할 일을 마무리했다면 (전당대회) 출마 안 할 것"이라고 했다.
2022.05.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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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타격왕 도전하는 삼성 피렐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피렐라는 타격왕에 대한 질문을 하자 손가락을 입에 댔다. 매 경기 이기자는 생각 뿐"이라고 했다. 타격왕에 대한 의욕은 있지만 피렐라의 목표는 그저 치고, 또 치는 것 뿐이다.
2022.05.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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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회 음주운전시 가중처벌' 위헌…윤창호법 효력상실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거부를 반복한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반복된 음주운전에 대한 가중 처벌이 위헌이라는 작년 결정에 이어 재차 위헌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이 조항은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를 혼합해 두 차례 이상하거나, 음주측정 거부를 두 차례 이상 한 이에게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05.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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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재판중인 B.A.P 힘찬, 또 피소…"이번엔 피해자 2명"
강제추행 혐의로 2심 재판 중인 아이돌 그룹 B.A.P 출신 힘찬(32·김힘찬)이 또다시 같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힘찬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2명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2011년 B.A.P 멤버로 데뷔한 힘찬은 2019년 9월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2022.05.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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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음주 걸리고 또 만취해 차 받았다…정신 못차린 의사 최후
4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혈중알코올농도 측정까지 거부한 40대 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오전 0시 29분쯤 인천 서구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운전 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사고를 낸 뒤 그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다"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공무집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2.05.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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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816명…사망자 3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881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만8816명 중 국내 발생은 1만8782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2022.05.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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