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추경 본회의 불발…與 "29일 반드시 처리" 野 "적반하장"
여야는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 추경안을 둘러싼 쟁점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다음날 오후 7시30분에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하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이날 오후 8시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공감대를 이뤘지만, 계속된 물밑 협상에서도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 마석시장 지원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추경안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직 민주당과의 의견이 있다"며 "좀 더 이견을 좁히고 좀 더 노력을 해서, 내일(29일)은 반드시 (추경안을) 통과시켜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8 23:59
39
-
박지현 "혁신위원장? 해달라고 해도 안해"…윤호중 "노코멘트"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에서 진행된 서대문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말씀드리면, 비대위원장 자리로도 이렇게 혁신이 어려운데 혁신위원장 자리를 맡는다 해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란 환경이 안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혁신위원장을) 해달라고 해도 저는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호중 위원장과 6·1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사과한 지 5시간 반만에 자신이 제안한 공동유세문 발표 요청을 윤 위원장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 측을 비롯한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위원장이 윤 위원장에게 혁신위원장 자리를 자신에게 주고, 세대교체를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지방선거을 앞둔 상황을 이용해 일종의 거래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2022.05.28 21:43
7
-
[속보] 오늘 '추경 본회의' 취소…내일 오후 7시30분 개의 잠정합의
여야가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28일 오후 8시에 열기로 잠정 합의했던 본회의 개의가 무산됐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당초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추경안 협상이 좀처럼 타결되지 않으면서 본회의 개최가 무산됐다. 여야는 다음날(29일) 오후 7시30분에 본회의 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경안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2.05.28 21:38
0
-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 4398명·위중증 196명…10개월 만에 200명 밑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289명→9971명→2만 6342명→2만 3946명→1만 8816명→1만 6584명→1만 439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가 1만 847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07명)보다 11명 줄어든 196명으로, 작년 7월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 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22.05.28 21:38
1
-
8억뷰 '코로나 라이브' 만든 20대…마지막 공지는 '4천만원 기부'
코로나 라이브는 그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련 현황을 보여주는 사이트다. 당시 대학생이던 홍씨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알려주는 사이트 ‘코로나맵라이브’를 개발한 경험이 있었다.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부족했던 사태 초창기, 확진자·사망자 수 등 각종 집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사이트에 방문자가 몰려든 것이다.
2022.05.28 21:38
43
-
"남자라도 모양 안빠집니더" 바나나까지 열린 '대프리카' 대책
지난해 기상청이 최근 10년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를 분석한 결과 1등 폭염 지역은 ‘대프리카(아프리카와 대구를 합친 말)’로 불리는 대구였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7도 정도 낮출 수 있다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도로 표면에 열 축적을 방지하는 특수 도료 등으로 도로를 덧칠하는 폭염 대비책인데 도로 표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다.
2022.05.28 21:38
42
-
박지현, 사과 6시간뒤 또 윤호중 저격…"선거 망쳤다" 당내 탄식
"윤호중 위원장님과 다시 머리를 맞대고 싶습니다" →"윤호중 위원장님과 공동 유세문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 거부 당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공동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인천 집중유세 현장에서 만난 일부 기자들에게 박 위원장의 오후 사과에 대해 "고심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그새 박 위원장은 윤 위원장을 저격한 것이다.
2022.05.28 21:38
11
-
"예전 번호 눌러보니…눈물 나" 文 낮잠 사진 올린 '문파' 정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며 "다시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의 소파에서 낮잠이 든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SNS를 개설한 문씨는 첫 게시물로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며 "양산에 와보니 트위터도 보시고 독서도 하시고 짬이 생기셨다.
2022.05.28 21:31
2
-
"50% 이상 전신 화상"…에쓰오일 화재 "원인 규명 장기화" 이유는?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S-OIL) 울산 온산공장 폭발 화재의 현장 합동감식이 안전상 문제로 연기되면서 사고 원인 규명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내 아황산가스 농도가 높아 출입이 통제됐다"며 "현장 진입이 어려워지자 합동감식반 70여 명은 회사 측으로부터 사고 공정 구조와 현장 상황 등을 브리핑 받았다"고 말했다. 한 부상자 가족은 "사고로 50% 이상의 전신 화상을 입어 식사는 물론 고통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자는 상태"라며 "회사 측은 아직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28 20:34
13
-
인천, 서울공화국 '쓰레기 독립운동'…송영길·오세훈 '묘한 해법' [뉴스원샷]
지난 26일 밤, 서울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에서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인천시 일대에 조성된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2015년 서울,경기,인천,환경부 4자 합의에 따라 ‘3-1 매립장이 포화할때까지’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송 후보는 2011년 "인천은 서울의 쓰레기 식민지"라며 "서울공화국 쓰레기로부터 독립운동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2022.05.28 19:48
0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2
3
4
5
6
7
8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