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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출발한 이재명 탄 차…시민 신고로 "과태료 7만원 부과"
전남 목포경찰서는 27일 "최근 인천에서 이재명 후보가 타고 있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모습을 누군가 동영상으로 찍어 지난 16일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며 "해당 차량을 빌려준 렌터카 업체에 과태료 7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 위반 차량은 이 후보가 탄 차량이 맞다"며 "다만 해당 차량이 렌터카이기 때문에 (신호를 위반한 인천이 아닌) 차적지를 관할하는 목포경찰서에서 과태료 고지서를 렌터카 업체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캠프는 신호 위반 당시 이를 인지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재점검했다"며 "향후 신호 위반을 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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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 재무부, 北 관련 추가 제재…개인 1명·3개 단체 대상
미국이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 및 북한과 거래한 외국기관에 대해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의 개인 1명과 북한 및 러시아 국적의 3개 기관을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을 이유로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인 지난 25일(한국 시간) ICBM을 포함해 3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 잇단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왔다.
2022.05.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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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막자, 美는 오히려 쾌재 부른다? 중·러의 자충수
향후 수순은 기존 제재의 강화, 즉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를 지원한다는 의혹을 받는 중·러를 타깃으로 한 압박 강화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표결을 주도한 미국으로선 이번에 ICBM 도발에도 제재를 채택하지 못한 게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명분을 확보 한 게 될 수 있다. 그간 북한은 대북 제재를 우회해 공해 상에서 유류를 밀반입하고 석탄을 불법 수출했는데, 당장 이런 선박 간 불법 환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가 우선 이뤄질 수 있다.
2022.05.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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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제재 불발 美, 대북 독자제재…개인 1명, 북·러 기관 3곳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추가 결의안 채택이 무산되자 미국 정부가 별도의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북한 국적의 개인 1명과 북한 및 러시아의 기관 3곳을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차관은 "이번 제재는 북한의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원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개인 및 기관을 목표로 한 것"이라며 "미국은 제재를 이어나가며 북한이 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외교의 길에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2.05.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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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팅어 8600억원어치 계약…우크라 지원분 재고 채운다
로이터가 단독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최근 미 국방부는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로부터 스팅어 미사일 1468기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미 국방부의 무기 구매 책임자 빌 라플랜트는 지난 6일 "이달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보낸 스팅어 미사일 전량에 대한 재고분을 채우는 계약을 맺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에 무기 증산을 요구했다. 앞서 그레그 헤이즈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6일에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미 국방부는 지난 18년간 스팅어 미사일을 구매하지 않았다"며 "일부 부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미사일을 재설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5.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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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체인저' 장거리 로켓 우크라에 가나…美, 막판 지원 논의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투력 증강을 위해 첨단 장거리 로켓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수주 간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이같은 장거리 로켓 시스템 지원 방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정에 바이든 행정부는 장거리 대신 단거리 로켓 시스템을 지원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함께 검토 중이라고 CNN이 전했다.
2022.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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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확산세 시작점…당분간 확진자 늘어날 것"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실비 브리안드 WHO 국제감염위험대책 국장은 27일(현지시간) "우리가 빙산의 정점에 있는지 현재로선 알 수가 없다. 여전히 확산세의 아주 이른 시작에 있다"며 "앞으로 며칠간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리안드 국장은 무엇이 원숭이두창의 비정상적 확산을 촉발시켰는지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우리는 확산을 중단시킬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2022.05.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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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1시간만에 성폭행 당했다…"메타버스, 또다른 시궁창"
메타(페이스북)가 출시한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앱) ‘호라이즌 월드’에서 한 여성이 낯선 아바타로부터 사실상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가해 사용자는 A씨의 아바타를 파티를 볼 수 있는 창문 쪽을 보고 뒤돌아서도록 지속해서 요구했고, 그 상태로 A씨의 아바타를 성폭행했다. 호라이즌 월드를 만든 메타의 대변인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A씨가 ‘개인 경계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2022.05.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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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정기검사 마친 고리 2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2월17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고리 2호기의 임계(재가동)를 허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0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리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2022.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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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 넘다 '으악'…맨홀 뚜껑 밟고 7m 추락한 중학생
학교 담장을 넘어 밖으로 나가려던 중학생 A(10대)군이 7m 깊이의 우수로(맨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군이 학교 담장을 넘어 바닥으로 착지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이기지 못한 맨홀 뚜껑이 열린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된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22.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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