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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터뷰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尹 경제정책은 MB 시즌2, 박근혜 ‘줄푸세’의 복귀다" 대표발의해 본회의 가결 법률만 20건… ‘현장감 살린 경제통’ "‘3고 시대’엔 감세 논의보다 취약계층 사회적 보호가 더 시급" 대표발의법률안 116건에 본회의 가결 20건. 21대 국회 전반기 의원발의 법안은 1만4144건으로, 가결된 법안이 653건(4.6%)에 불과하지만 이 의원은 가결률 17.2%를 보이고 있다. 감세가 먹히는 타이밍은 경기가 좋거나 블루오션이 나타날 경우인데, 지금 그게 보이나? 감세는 이익 난 것을 덜 가져가는 현재의 문제이고, 투자는 미래를 향한 것이다.
2022.09.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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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초 영상에 발칵..."돈 받는만큼 일한다" 조용한 사직 열풍 [팩플]
는 지난 15일 조용한 사직 흐름을 주목하며 "회사는 필요할 때 기꺼이 나서는 인력들로 굴러가게 돼 있다"면서 "이런 추세는 회사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에도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 ‘월급 루팡’보단 낫다 : 대기업 직장인 김모(34)씨는 "조용한 사직은 남에게 피해를 안 주지만 지시를 위한 지시를 하거나 동료에게 묻어가는 ‘월급 루팡(하는 일 없이 월급만 받는 이)’은 조직에 피해를 준다"면서 "기본 업무를 다하는 ‘조용한 사직’은 직장인의 권리이자 무해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은 조용한 사직이 확산되고 있다면 ① 직원의 핵심업무를 재정의하고 ② 직원들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지원해야 하며 ③건강에 해로운 ‘허슬 문화’ 대신 ‘주인의식 만들기’로 대체해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2022.09.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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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집 몰래 들어가 속옷 찰칵…환경부 간부 기막힌 성범죄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징계의결서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행정서기 B씨는 품위 유지의 의무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각각 올해 7월과 1월 공직에서 파면됐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직장 여직원 C씨 집에 몰래 주거침입을 해 불법촬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행정서기 B씨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 주점에서 피해 여성에게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 반 알을 맥주에 몰래 섞어 마시게 한 후 모텔에서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2022.09.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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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그럼 만나지 말자"…韓 '정상회담' 선발표에 불쾌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국 측이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한국 대통령실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 놓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지난 15일 발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다면 반대로 만나지 말자"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20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도 기자들에게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정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2.09.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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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배터리 음극재 핵심소재 ‘피치’…포스코케미칼, 국산화 첫삽
피앤오케미칼은 963억원을 투자해 연산 1만5000t 규모의 음극재 코팅용 피치 공장을 내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원료→중간 소재→최종 제품에 이르는 음극재 사업 밸류 체인 전체를 완성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은 "OCI와 협력으로 음극재 코팅용 피치를 국산화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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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타자' 저지, 60홈런 폭발...MLB 21년 만의 대기록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21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6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저지는 배리 본즈(2001년 71홈런), 마크 맥과이어(1998년 70홈런·1999년 65홈런), 새미 소사(1998년 66홈런·1999년 63홈런·2001년 64홈런), 로저 매리스(1961년·61홈런) 베이브 루스(1927년·60홈런)에 이어 MLB 역사상 6번째로 60홈런을 달성했다. MLB에서 한 시즌 60홈런 기록이 나온 건 2001년 본즈(73개)와 소사(64개) 이후 21년 만이다.
2022.09.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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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언급한 벤투호, 변속기어는 이강인
벤투 감독이 언급한 변화는 전술 자체를 바꾸는 것보다는 이전과 다른 선수 구성으로 흐름을 바꾼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역할을 앞장서 수행할 수 있는 카드가 다름 아닌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벤투 감독과 훈련 직후 별도로 이야기를 나눈 것과 관련해 "두 사람 사이의 사적인 대화였다"며 언급을 꺼리면서도 "파주트레이닝센터 입소 직후 감독님이 ‘대표팀에 돌아온 것 축하하고,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격려해주셨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3월 한일전(0-3패) 이후 오랜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그간 매번 대표팀 명단이 발표될 때마다 기대를 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대표팀에 복귀한 건 소속팀에서 나를 믿고 꾸준히 경기 출전 기회를 줬기 때문이다.
2022.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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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판사 교체’ 요구한 與…내부에선 “또 인용되나” 불안
국민의힘은 판사 재배당 신청 이유로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던 지난달 26일 1차 가처분 신청 결과를 들며 "현 재판부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남부지법은 국민의힘의 재배당 신청 직후 출입기자단에 "신청합의부에 제51민사부 외에 제52민사부가 있지만, 52민사부는 친족인 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 등에서 수임한 사건을 담당하는 법관이 있는 등의 이유로 51부 재판장이 관여할 수 없는 사건을 담당하는 예비재판부일뿐"이라며 "해당 사유 외 다른 사건은 52부에 배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배당을 신청한 시점은 경찰이 20일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로 다음날이다.
2022.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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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기피신청…“전주혜와 재판장 동문”
국민의힘은 21일 이준석 전 대표의 4차, 5차 가처분 신청 건을 담당하는 재판부 재배당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남부지법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 법관사무분담상 신청합의부로 제51민사부 외에 제52민사부가 있음에도 이 전 대표 측의 가처분 사건을 현재 재판부인 제51민사부에만 배당하는 것은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남부지법은 이날 중앙일보에 "남부지법 신청합의부가 제51민사부 외에 제52민사부가 있는 것은 맞지만 제52민사부는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권고의견 8호(친족인 변호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 등에서 수임한 사건을 담당하는 법관이 유의할 사항)에 따라 제51민사부 재판장이 관여할 수 없는 사건을 담당하는 예비재판부로서 해당 사유가 있는 사건 외 다른 사건은 배당하지 않는다"며 사건 배당 배경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022.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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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호소"…공주서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충남 공주에서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7분쯤 공주시 한 아파트 입구 캐노피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9.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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