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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한층 통째 들어선 중고숍…사흘만에 매출 1.5억 '대박' 최근 코오롱FnC와 현대백화점이 잇달아 ‘패션 기업 최초 중고 거래 서비스’ ‘업계 최초 중고품 전문관’을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 신촌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전문관 유플렉스 4층 전체를 세컨드 핸드(Second Hand·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로 리뉴얼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세컨드 핸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며 "백화점이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의 문화 트렌드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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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정의당 손잡은 노란봉투법…尹 "위헌 가능성 우려" 정기국회 최대 쟁점 법안으로 떠오른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노란봉투법이란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사용자 측의 손해배상청구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말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민주당이 지금 1미터 앞만 보는 전형적인 매표(買票) 포퓰리즘 정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경우 대통령께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