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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당장 풀면 안돼…7차 유행뒤 다 같이 벗어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실내 마스크에 대해선 "7차 유행이 지난 뒤 일시에 해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감염병 관련 정책에 공식 자문 역할을 하는 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21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위원들간 의견이 갈려 완화 기준과 범위, 시기 등을 더 검토하기로 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자문위원회가 꽤 긴 시간을 할애해 (실내 마스크 해제 관련) 두 차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라며 "위원들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의견을 개진하도록 서면 제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