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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대상 모든 소송 취하”…BBQ 6대 상생방안 마련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가 28일 가맹점과 분쟁 최소화, 계약서 내 가맹점주 권익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6대 상생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시한 상생방안에는 ‘패밀리(가맹점)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현재 가맹점 대상의 모든 소송을 취하한다.
2022.09.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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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8일만에 "취소해줘"…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혼인 신고한 지 8일 만에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내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28일 상해치사 혐의와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각각 징역 8년과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들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B씨에게 "혼인 신고를 취소해달라"며 소리를 지르고, 이를 거부하는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2.09.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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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한미일 해군, 30일 동해서 연합훈련"…2017년 이후 5년 만
한국과 미국의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오는 30일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한미 연합해상훈련 종료 후 한미 양국 해군은 동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대잠훈련을 실시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2017년 4월 3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해 사흘간 제주 남방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벌였다.
2022.09.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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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작전…尹정부서 강도 높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또다시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공정위가 제재 대상을 확대하는 등 노조의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집중 단속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정부 들어 경찰은 노조 불법행위와 관련해 구속과 같은 신병확보 시도를 확대하는 등 엄단 기조가 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09.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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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화장실 32번 몰래 찍었다…연대 의대생 "새사람 되겠다"
대학 캠퍼스 내 여자 화장실에서 여학생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세대학교 의대생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우발적 범행이 아니고 수십회에 걸쳐 범행을 반복했다"며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한 대학교 내에서 불법촬영이 이뤄진 것에 대해 피해자의 정신적 충경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17일부터 7월4일까지 연세대 의과대학 여자 화장실에 4차례 숨어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 여성을 총 32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9.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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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월드컵 상대의 A매치 성적은...우루과이·가나 승리, 포르투갈 패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9월 국가대항전(A매치)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는 지난 24일 이란(22위)에 0-1로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벤투호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가나도 니카라과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2022.09.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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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손' 손흥민의 소신발언 "(이)강인이 만을 위한 팀은 아냐"
(이)강인이가 정말 좋은 선수고 리그에서 잘하고 있지만, 강인이 만을 위한 팀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축구대표팀 ‘캡틴 손’ 손흥민(30·토트넘)이 9월 A매치 2연전에서 출전시간 0분에 그친 이강인(21·마요르카)에 대해 소신발언했다. 이어 손흥민은 "강인이만 경기를 안 뛴 게 아니잖아요.
2022.09.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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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왜 이 차에 있니" 아울렛 참사 희생자 눈물의 첫 발인
사흘 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로 숨진 A씨(33) 발인이 엄수된 현장에서 유족들은 오열했다. 그는 불이 나자 방재팀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연기로 가득 찬 사고 현장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A씨의 작은 아버지는 그는 "조카가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 싶어서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도 따고, 회사에도 합격했다"며 "지난 추석 명절 당일에도 야근이 잡혀서 이튿날 소주 한잔했던 게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2022.09.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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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숨진 대전 현대아울렛 압수수색…스프링클러·소화전 작동여부 조사 [영상]
대전경찰청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합동감식반은 2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현대아울렛 지하 1층에서 이틀째 합동감식을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옥내소화전 문제가 제기되는 데 (소방) 지휘부가 인지한 게 낮 12시쯤으로 출입구 3개를 개방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 시점"이라며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는 정부 합동감식 결과가 나와야만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119구조대와 진화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지하 1층 바닥에 물이 고여 있던 상태였다"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은 제대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2.09.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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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계인간’ 이준석 尹 발언에 전략적으로 침묵”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논란에 침묵하는 것에 대해 "전략적으로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는 28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준석 전 대표는 일종의 ‘기계 인간’처럼 정치를 전투해서 승리하는 것으로 목표 잡는 듯 했다"며 "이 전 대표는 상대방을 공격할 때마다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 공격하면 승기를 잡는다고 생각했지만 반응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는 "이준석 전 대표는 기본적으로 정치를 컴퓨터 게임 하듯, 상대를 제압하고 이기고 밟고 지나갈 생각을 하지 상대 마음을 얻고 내가 갖고 있는 정치적 이상을 상대와 공감해서 실현하려는 생각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그렇게 할 것"이라며 조만간 공격성 발언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09.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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