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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만에 61홈런 고지 오른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선수가 61년 만에 61홈런 고지를 다시 밟았다. 그러나 8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보면서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세운 AL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매리스는 1927년 베이브 루스가 세운 60홈런을 넘어서 3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2022.09.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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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침해" 집행정지 신청 기각…文사저 경호구역 확대 유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온 유튜버들이 경호구역 확대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대통령 경호처가 이같은 결정을 내리자 사저 인근에서 시위를 벌여온 보수 유튜버 등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경호구역 확장 지정 취소' 소송 제기와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이 유튜버들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에서 최대 300m로 유지된다.
2022.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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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인사하며 "형님" 이 장면 입수…경기 조폭 무더기 검거 [영상]
경쟁 폭력조직과 세력 다툼을 하고, 보도 업주를 상대로 돈을 갈취한 경기 동·남부지역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경기 동·남부지역 신흥 조직폭력배 A파 조직원 48명을 폭처법 제4조(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검거해 주요 조직원 7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이들은 2018년 12월 경쟁 폭력조직과 세력다툼 과정에서 조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약 2시간 동안 집단 대치하고,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지역 내 업소 및 주민들을 상대로 협박·공갈 및 폭력행사 등 폭력조직 활동을 했다.
2022.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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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통신사 통틀어 3회선만 개통…보이스피싱 방지 대책 발표
국무조정실은 29일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통신, 금융 등 각 분야 보이스피싱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통신분야에서는 이용자 1인이 개통할 수 있는 회선을 30일간 모든 통신사를 통틀어 3개까지로 제한키로 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소비자들이 ATM을 통해 카드나 통장 없이 주민등록번호 입력만으로 거래하는 ATM 무통장(무매체)입금 한도가 기존 1회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어든다.
2022.09.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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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대응위해 美생산기지 구축·이차전지 공급망 다변화해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기반 구축을 앞당기고 배터리 원료·부품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구원은 "미국 내 생산 기반 부재로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 열위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IRA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미국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며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기반 구축을 최대한 앞당기고 향후 미국과의 실무 협상에서 우리 이익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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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어딨죠, 재키?" 사망한 의원 부른 바이든…또 건강이상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아·영양·보건 관련 회의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거론하며 "마이크 브라운 상원의원, 코리 부커 상원의원, 재키 왈러스키 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기자는 "대통령이 오늘 기아 관련 행사에서 지난달 사망한 의원을 찾으면서 돌아보는 것처럼 보이던데 대통령은 그녀가 거기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발언의 취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 사안을 챙겨온 의원들을 거론하고 있었다는 점을 상기시킨 뒤 "그녀를 기리는 법안 서명 행사가 이번 금요일에 있을 예정이고 대통령은 그녀 가족도 만날 예정이기 때문에 그녀가 (발언 당시) 대통령의 마음 가장 위에 있었다"고 해명했다.
2022.09.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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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원유가격 상한 등 러 추가 제재…"영토병합 투표는 불법"
패키지에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이 포함된다. EU가 또다시 대러 제재를 내놓은 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러시아가 시행한 영토병합 주민투표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EU 내부에선 각국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탓에, 특히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022.09.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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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터뜨렸다" 배후설에…"멍청한 소리" 러가 지목한 나라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의 배후로 일각에서 러시아 당국을 지목하는 데 대해 반발했다. 타스·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가 러시아의 의도적 공격이란 서방 일각의 주장에 대해 "예상 가능했던 멍청하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그루슈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이번 사고에 대한 EU와의 공동 조사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요청은 없었지만, 요청이 온다면 그에 대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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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상외교 尹에 저주·증오…민주 무책임한 국익자해"
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정상외교에 나선 대통령을 향해 마구잡이식 흠집 내기를 넘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다"며 "여전히 죽창가를 목청 높여 부르며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누구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언론이 가짜 뉴스로 대통령을 흠집내고 국익을 훼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MBC를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MBC는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발언을 한 것처럼 자막을 조작하여 방송하고, 자신들의 조작 보도를 근거로 미국 백악관에 이메일까지 보내고, 백악관의 답변마저 또 다시왜곡해서 내 보내며, 한미동맹을 훼손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언론이 맞는지 묻고 싶다.
2022.09.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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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여총리 "내 동거남은 좌익"…伊 첫 '퍼스트 젠틀맨' 화제
이탈리아 방송사 메디아세트의 뉴스쇼 ‘스튜디오 아페르토’ 진행자인 잠브루노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곁에서 본 멜로니 대표에 대해 "멜로니는 그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잠브루노는 홀어머니 아래서 어렵게 자라 정치 입문 30년 만에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 등극을 앞둔 멜로니 대표가 자랑스럽다며 "멜로니가 얼마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는지를 생각하면 거의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인 멜로니 대표는 과거 인터뷰에서 잠브루노에 대해 자신과는 달리 좌익 성향이라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그래도 다음 선거에선 나를 위해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2022.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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