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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라고 만든거면 대성공"…티웨이 포스터 어떻길래
티웨이항공이 대학생을 상대로 여름방학 여행단을 모집하는 포스터가 '조롱성 문구'로 논란이 되자 이를 철거한 후 다시 제작하기로 했다. 관련 게시글에는 "'(헛)'은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데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기분 나쁘라고 만든 거면 대성공", "티웨이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보자마자 기분 나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당사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벤트 연계로 많은 분의 긍정적인 참여도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메인 카피는 솔직한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유머 콘셉트'로 제작했으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고물 철거 후 카피를 조정해 다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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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아노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1980∼90년대 인기를 누린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10년간 암 투병 끝에 73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됐다. 가족들은 윈스턴이 10년간 암 투병을 했고, 수면 중에 고통 없이 조용하게 영면에 들었다고 전했다. 1994년 작 '포레스트'로 그래미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받았으며 이 앨범을 비롯해 '서머(Summer)' '플레인스(Plains)' 등 6개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 뉴에이지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3.06.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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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4곳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불가능”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받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지난 4∼5월 실시한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조사 결과 50인 미만 사업장(250개)의 40.8%는 내년 중처법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중처법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50인 이상 중소기업에 적용된 데 이어 내년 1월 27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2023.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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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노총 7년만에 "경사노위 불참"…'노·정 창구' 닫혔다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7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통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 등 집행부, 한국노총 회원조합 대표자, 지역본부 의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1월 저성과자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2023.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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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자 손에 피가 흥건" 정유정 신고한 택시기사가 밝힌 그날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이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 것으로 검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그를 신고한 택시기사의 증언이 동료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유정이 범행을 자백했지만, 여전히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보강 수사 차원에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정유정이 정상인 범주에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뒤 이르면 7일 검찰에 그 결과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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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지금 얼굴?…꽁꽁 싸맨 정유정이 부른 신상공개 논란
논란이 일자 사건 피해자 측이 언론 인터뷰에 나서 "가해자 신상 공개에 대해 사전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신상정보를 공개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히는 일도 이어졌다. 때마침 같은날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또래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정유정이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하고 경찰서를 나서는 모습이 보도되자 "수사기관이 촬영한 범인 식별용 얼굴사진인 머그샷(Mugshot)을 공개해야 한다"거나 "마스크 등의 착용을 금지해 신상공개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 전문가들이 "사회적 이목을 끄는 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알권리도 충족될 뿐더러 사회적인 응징을 받고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잠재적인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등의 주장을 내놓고 있는 것도 신상공개 강화 여론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2023.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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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세계 잇는 강력한 마법...한국-아부다비 협업 펼칠 것"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 설립자이자 아부다비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후다 알카미스 카누 이사장이다. 후다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아부다비 페스티벌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퀘벡 오페라와 공동으로 제작했다"며 "이는 아부다비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해외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말했다. UAE 문화·예술계의 선봉장으로서 ‘아랍 세계에 오페라를 가져온 인물’(오페라 전문 매체 오페라와이어)이란 평가를 받는 그는 한국 예술가들을 아부다비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했다.
2023.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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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설에 “정순신 사태도 부족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MB 정권 언론탄압의 선봉장"이라며 "즉각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순신 사태도 더 글로리 사태도 부족했는지 윤 대통령이 이동관 특보를 방통위원장으로 내정했다는 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순신 사태와 비교도 안 될 수준의 심각한 학폭이었지만학폭위 는 열리지 않았고, 가해자는 전학 후 유유히 명문대에 진학했다"며 "대통령실은 ‘일단락된 사건이니 문제없다’고 하는데,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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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예고한 수퍼 엘리뇨…짜증 더 유발할 '돈의 문제' [듣똑라]
동남아시아에서는 벌써 섭씨 40도가 넘는 . 연출 최미연 | 구성 출연 이현 | 모션 심규영 | 영상 인턴 이윤지 권지연 .
2023.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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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美, 지난해 우크라의 러 가스관 폭파계획 미리 알았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노르트 스트림(Nord Stream) 가스관 폭발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의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천연가스를 유럽에 공급하는 이 가스관 폭발의 배후가 우크라이나라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온 가운데 밝혀진 새로운 내용으로, 미국과 우크라이나 측은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가스관 폭발이 일어나기 3개월 전인 지난해 6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미 우크라이나 측의 계획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2023.06.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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