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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부사장 내정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엄 부사장에 대한 사장 선임안은 내년 1월 초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엄 부사장은 1993년 대우증권에서 증권업계에 발을 들인 뒤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3.11.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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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2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 표준연계 실무교육
KSA는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2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맡은 연구진과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KSA는 지난해부터 R&D 표준연계 활성화를 위해 표준화 동향조사·전략 컨설팅·표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명수 KSA 협회장은 "기술 선점을 위해 표준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표준 관련 교육이 R&D를 수행하는 연구자와 수행기관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1.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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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쌍둥이 풀려났지만…최연소 인질 생후 10개월 아기는 아직
로이터통신·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양측의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로부터 28일 풀려나는 이스라엘 인질 명단을 받았고, 해당 가족에 소식을 전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인질이 추가로 풀려날 경우를 대비해 팔레스타인 여성 수감자 50여명의 명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합의안에 따르면 휴전 기간은 하마스가 추가로 인질 10명을 석방할 때마다 하루씩 연장되고, 이스라엘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3명이 풀려난다.
2023.11.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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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려준 백팩남 찾는다" 출근길 심정지 환자 구한 시민영웅
울산 동구의 한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60대 남성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남성을 찾고 있다. 2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오전 7시 42분 울산 동구 전하동의 한 세탁소 앞 도로에 세탁소 사장 김모씨(61)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졌다. 김씨는 늦었지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남성을 찾아 나섰다.
2023.11.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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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았으니 양육비 줘” 전 남친 속여 거액 뜯은 30대 실형
전 남자친구 아이를 출산했다며 양육비 등 명목으로 약 1억원을 뜯어낸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전 남자친구 B씨 아이를 출산했다며 양육비와 생활비 등 명목으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89회에 걸쳐 998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는 B씨 아이를 출산한 것처럼 속이고 친언니가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오랜 시간 B씨를 기만해 큰 피해를 줬다"며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 B씨가 A씨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3.1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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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간 장애인 공짜로 부리고 괴롭힌 대가는…"징역 3년"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9일 준사기, 횡령, 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치공장 사장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7년간 총 체불임금 2억 1189만원, 퇴직금 2961만원, 국민연금 편취액 1621만원 등을 모두 합하면 2억 5000만원이 넘는다. 양형기준이 없는 장애인복지법을 제외하고 준사기(2년 6개월~6년), 근로기준법 및 퇴직급여법(8개월~1년 6개월), 횡령(4개월~1년 4개월) 양형기준 하한을 더하면 3년 6개월인데, 이보다 낮은 형이 확정됐다.
2023.11.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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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탄희 "용인정 불출마, 험지 가겠다"…준연동형 사수 압박
이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총선에서 저의 지역구 경기 용인시정에 불출마하겠다"며 "우리 당이 고전하는 험지 어디든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는 지난 4년간 국민께 정치개혁을 수차례 약속했다"며 "내일(29일) 의원총회에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 민주당 재선 의원은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는 발언자 대부분이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주장했지만, 아무 말 하지 않는 다수는 병립형 회귀를 내심 바라고 있다"며 "병립형 회귀로 사실상 무게추가 기운 상황"이라고 했다.
2023.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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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어 필수의약품도 ‘메이드 인 USA’…바이든의 ‘공급망 드라이브’
27일(현지시간) ‘공급망 회복력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안보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필수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ㆍDPA)을 발동하겠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신설된 공급망 회복력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미국 가정의 비용을 낮추고 국가안보에 중요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30여개의 공급망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백악관은 "공급망 회복력 위원회는 미국 가정의 비용을 낮추기 위한 ‘바이드노믹스’(바이든 대통령 경제정책) 의제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2023.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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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갈대숲 뜬금없는 천막…보이스피싱 번호 중계기 발칵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사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3명과 중계기 관리책 A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일당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에 사용하는 번호 변경 중계기를 모텔이나 원룸, 땅속은 물론 부산 낙동강 하구의 무인도에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 등은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상자를 싣고만 다니면 한 달에 300만원가량을 주겠다며 인터넷에 고액 아르바이트 글을 올려 이동형 번호 변경 중계기를 운영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23.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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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이 때리고 개 취급" 이스라엘서 풀려난 팔 수감자 주장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 일부를 석방했다. 일시 휴전을 계기로 석방된 다른 팔레스타인인도 수감 환경이 폭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드와얏은 지난달 7일 개전 이후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처우가 악화했다면서 남성 간수가 여성 수감자를 폭행하거나 괴롭히는 일이 잦았다고 증언했다.
2023.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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