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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중임제" "미국식 양원제"…與 잠룡들의 '7공화국' 구상
그러면서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면서 다음 총선(2028년)까지 임기를 3년만 하겠다고 공약한다면 다음 총선과 대선을 함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탄핵 찬성파(찬탄파) 상당수의 개헌 구상도 대통령과 의회의 권한을 각각 축소해 균형을 맞추고,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등 기본 골격이 엇비슷하다. 반면 4년 중임제와 미국식 정·부통령제, 상·하 양원제를 선호하는 홍 시장은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서 개헌 논의를 시작한 뒤 2028년 총선 때 개헌 국민투표, 2년 뒤 2030년 지방선거에서 대선을 함께 치르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2025.0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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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응팀 이끈 아베맨 "설득 아닌 분위기로 궁합 맞춰라"
일본에선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궁합’이 맞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첫 회담을 어떻게 평가하나. 이시바 총리는 자신의 스타일을 잠시 내려놓고, 트럼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신의 선택을 받았다"는 등 극찬을 나열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갔다.
2025.0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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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재판장 박지영)는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양 의원의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양 의원 부인 A씨(5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출모집인 B씨(60)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주문했다. 양 의원과 A씨는 2021년 4월 장녀 C씨의 명의로 대출받은 사업운전자금 11억원을 아파트 매입 관련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5.0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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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이바흐 끌며 "투자해" 유혹…90억 사기범 징역 9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는 지난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J 투자회사 대표 장모(31)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우리가 운영한 사이트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아니라 코인 거래를 이용한 도박사이트였고, 피해자들도 사실상 도박이라는 걸 알면서 거래를 했기 때문에 사기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장씨 등 일당이 코인 선물거래 투자를 권유했을 뿐 피해자들에게 코인 시세를 이용한 도박사이트라고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5.0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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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올림픽 유치 후보지, 서울이냐 전북이냐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쟁하는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가 결정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의원 총회의를 열고 유치 후보 도시를 선정한다. 서울과 전북 순서로 각각 45분의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15분간 질의응답을 거친다.
2025.02.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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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창업기업 118만개로 5년 연속 감소…60대 이상 창업만 늘어
창업기업 수는 2020년 148만개에서 2021년 142만개, 2022년 132만개, 2023년 124만개, 지난해 118만개 등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둔화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은 7.1%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7.7%↓), 부동산업(8.6%↓), 정보통신업(9.8%↓) 등의 순으로 줄었다.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세부 업종별로 명암이 갈렸다.
2025.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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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줄해고 추진 머스크…의회 의원에겐 "급여 올려야" 주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 정부 공무원 해고 및 지출 축소를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의회 의원들의 급여는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한편 머스크가 이끄는 DOGE는 연방 정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공무원 해고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첫 각료 회의에서 "우리는 수조 달러의 연방 적자 감축을 이루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공무원 감축에 대해 "그 일이 필수적이지 않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당연히 공공 급여 대상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5.0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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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병원 100'에 韓병원 6곳…빅5 아닌데 이름 올린 2곳 어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 250곳에 국내 병원 16곳이 포함됐다. 특히 상위 100위 안에 든 6곳 가운데 서울 '빅5' 병원이 아닌 2곳(분당서울대·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약진이 눈에 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5 세계 최고 병원 250'을 선정하고 27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2025.0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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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가면 '출국세 폭탄' 맞는다?…"앞으론 돈 더 낼 수도"
일본 정부와 여당이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현행 1000엔(약 9660원)에서 3~5배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정부와 여당이 국제관광 여객세를 인상하려는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이에 따른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가 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완화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숙박세를 도입하거나 문화유산 입장료를 인상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2025.0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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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배우' 진 해크먼, 아내와 숨진채 발견…반려견까지 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부인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해크먼(95)과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63)는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영화는 같은 시기에 개봉한 '졸업'과 함께 클래식 할리우드 영화의 막을 내리고 새 영화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꼽힌다.
2025.02.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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