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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얼마 있어야 부자일까…5년전 24억서 급증, 얼마길래
한국갤럽은 지난달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몇억원 정도의 재산 보유자를 부자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2014년 25억원, 2019년 24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5년 사이 많이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금액 구간별로 보면 '10억원 미만' 8%, '10억∼19억원' 25%, '20억∼29억원' 15%, '30억∼49억원' 15%, '50억∼99억원' 14%, '100억원 이상' 14%였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서울 거주자(평균 44억원, 인천·경기 34억원, 비수도권 20억원대), 40대(39억원, 20대 22억원), 주관적 생활수준 상·중상층(41억원, 중하층 24억원)의 기준이 높은 편이었다.
2025.03.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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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폭도 돌변 우려"…KBS, 부정선거 다룬 '추적 60분' 불방
28일 KBS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추적 60분-극단주의와 그 추종자들: 계엄의 기원 2부' 편성이 취소됐다. 이 시간대에는 다큐멘터리 '다큐온 3·1절 기획-잊혀진 독립운동가 태극기'(이하 3·1절 기획)가 대체 편성됐다. KBS 측은 '추적 60분' 편성을 순연한 것이라며 3.1절 다큐가 태극기 1인칭 시점으로 항일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수작이어서 대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2025.03.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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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울산대·원광대 의대, 의평원 ‘불인증 유예’ 확정
의평원은 ‘2024년 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결과 이들 3개 대학에 대한 불인증 유예 판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의평원은 "일부 대학은 학생 수가 늘면서 필요한 변화를 정확히 계산하지 못했고, 실행 가능한 계획도 부족했다"며 "의학교육 평가 기준 49개 항목 중 8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 대학도 있었으며, 교육의 질 유지에 중요한 핵심 기준 일부를 미달한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평원은 "대부분의 대학이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 준비를 적절히 계획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이는 학생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일 뿐이고, 실제 교육의 질이 잘 유지될지는 앞으로 추가 평가에서 확인될 예정"이라며 "‘인증 유지’를 받은 대학들도 짧은 준비 기간으로 인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5.03.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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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3000원 비타민' 출시한 제약사, 닷새만에 돌연 철수 왜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이날 다이소 건기식 제품 철수를 결정했다. 이날 대한약사회는 "유명 제약사가 수십년간 건기식을 약국에 유통하며 쌓아온 신뢰를 악용해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처럼 마케팅을 펼치는 데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신속히 시정하라"는 입장문을 냈다. 그는 "다이소와 제약사들이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다"라며 "제약사와 약국은 수십년간 협업관계를 유지해왔는데 마치 약국이 건기식을 팔며 폭리를 취한 것처럼 매도했다"라고 지적했다.
2025.03.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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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사전투표 폐지·본투표일 확대"
국민의힘이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본투표일을 3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간격이 길어 후보자 신상이나 도덕성과 관련해 사정 변경이 있을 경우 표심이 왜곡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하면 (사전투표 폐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도 지난해 7월 인천시당 행사에서 "본투표 기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거제도가) 개편돼야 한다"며 "사전투표와 본투표는 4∼5일의 차이가 있다.
2025.03.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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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 아기' 낳아 팔고는…아동 17명 납치한 中여성 최후
중국에서 17명의 아동을 납치해 돈을 받고 팔아넘긴 여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28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중급인민법원은 법적 절차에 따라 인신매매범 위화잉(62)에 대한 사형을 이날 집행했다. 최고인민법원이 위화잉의 사형 집행을 최종 승인했고, 사형 집행 전 친척의 면회를 허용했다.
2025.03.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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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화 된 아내, 흩어진 약들…'할리우드 명배우' 부부 의문의 죽음
지난 26일(현지시간) 자태에서 아내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진 해크먼의 사망 원인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 수사당국은 해크먼 부부의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으며, 일단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단 사망 원인으로 의심되는 것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2025.03.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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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故노무현 모욕한 유튜버, 돌연 사과 후 영상 삭제…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영상을 제작해 온 유튜버가 돌연 영상을 모두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론사모의 사과문과 영상 삭제는 지난달 24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후 이뤄져 눈길을 끈다. 재단 측은 공지를 통해 "지금까지 비난과 혐오의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원칙을 유지해 왔으나 유튜브 및 SNS 등 커뮤니티에서 범람하고 있는 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의 발언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실태조사와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5.03.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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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깔렸어요!" 우르르 나선 시민들 '차 번쩍'…노인 살렸다
교통사고로 차에 깔린 노인을 경찰과 시민이 힘을 합쳐 구조했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차에 깔린 시민을 구한 국민들의 놀라운 시민의식'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인근에 있던 시민들은 곧장 차로 모여들어 경찰과 함께 힘을 합쳐 차를 들어 올렸고, 가까스로 피해자를 구조했다.
2025.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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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다락방 꾸미던 할아버지…죽음은 '악마의 설계' 같았다
어느 날부터 아버지는 창고로 쓰던 다락방을 직접 수리하기 시작했다. 그래야 더 자주 찾지 않을까, 그래야 와서 좀 더 오래 머물지 않을까. 그런데 노인이 쓰던 구식 원형톱엔 안전판도 없었다.
2025.03.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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