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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차기 대통령,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 구상을 밝힌 건 처음이다. "만약 올해 대선이 치러지면 새 리더는 4년 중임제로 개헌하고, 자신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2028년에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러야 한다.
2025.03.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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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우려 재진화 나선 롯데…금싸라기 땅도, 시장 1위도 다 판다
그룹이 장기 보유한 알짜 자산이나 시장 1위 사업체라도 그룹의 핵심 사업과 관련 없거나, 실탄 확보에 유리하다면 과감히 팔겠다는 의지다. 롯데그룹은 27일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롯데칠성·롯데케미칼·롯데쇼핑 등 5개사 통합 IR(기업설명회) 행사를 갖고 최근 쇼핑과 호텔의 자산 재평가 결과와 국내·외 총 자산 현황을 공유하며 ‘유동성에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 최근 롯데건설의 서울 잠원동 본사 사옥 매각 추진 소식에 재차 우려가 나오자,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설명 자리를 갖고 재진화에 나선 것이다.
2025.03.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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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다 머리 들이받고 달려들었다…돌연 사람 공격한 中로봇
‘칼군무’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9일 톈진에서 열린 춘제(음력설) 축제에서 중국 전통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악수를 청한 관람객에게 머리를 들이받고 달려들었다. 해당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가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H1’이다.
2025.03.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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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후원금 1위는 조국혁신당 41억…국힘 10억 민주 5억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1인당 후원액이 2억302만4507원, 국민의힘은 1억9722만8110원이었다. 의석수 13석인 조국혁신당의 1인당 후원액은 1억1174만1671원, 3석의 개혁신당과 진보당이 각각 1억4925만8700원과 1억1160만1819원이었다. 1석의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의 1인당 후원액은 각각 1억5442만7782원, 1억4215만344원이었다.
2025.03.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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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근접"…젤렌스키 "살인자에 양보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광물 협정 체결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광물 협정에 대해 "매우 공정한 협정이며 우리는 희토류를 얻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큰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은 처음부터 우리 편이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미국이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3.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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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날고, 도깨비불 깜박이던 창덕궁 인정전… 3월 한 달간 문 활짝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인 창덕궁 인정전(仁政殿)이 3월 한 달간 일반 시민에 공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 일요일까지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 관람 프로그램은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정된 시간대에 가능하다.
2025.03.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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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오픈AI, 사용자 눈치 보고 맥락 파악하는 GPT-4.5 출시
오픈AI가 사용자의 감정을 읽어내는 감성지능(EQ) 능력을 한층 높인 AI 모델 GPT-4.5를 공개했다. 앞서 샘 올트먼 CEO는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GPT 4.5가 사고의 연결고리(CoT, Chain-of-Thought)를 사용하지 않는 마지막 사전 학습(pretraining) 모델이고, GPT 5 부터 이 둘(추론 모델과 사전 학습 모델)을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IT 테크놀로지스 리뷰는 "GPT 4o와 GPT 4.5의 파라미터(매개변수) 차이는 GPT 3.5에서 GPT-4o로 갈 때 늘어난 것과 비슷할 것"이라며 "4.5는 오래된 차에 새 페인트를 칠한 것과 같다.
2025.03.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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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매듭' 핸드백에 中억지…"자랑할 문화 그렇게 없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한국 매듭 장인과 협업해 출시한 가방을 ‘문화 도용’이라 주장하는 중국의 억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삐뚤어진 중화사상"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 매듭을 중국 것이라고 우기는 건 정말로 어이가 없다"며 "중국은 자랑할 문화가 그렇게 없느냐"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은 중국을 전 세계에서 고립국으로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2025.03.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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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칩 수출 통제, 중국에 선물 될 것"...트럼프에 규제완화 촉구
스미스 부회장은 이 글에서 "인도·스위스·이스라엘 등 미국에 우호적이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에 적용되는 AI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러시아·북한·이란 등 미국의 적대국에는 AI 반도체 수출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 등 소수의 동맹국은 지금처럼 미국산 반도체를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스미스 부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에 미국 상품을 더 많이 사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그때 바이든의 규칙은 폴란드 같은 파트너들의 AI 칩 구매에 한도를 두고 있다"라며 "미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1조 달러에 달하는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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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나면 대형참사"…판교 주상복합 부실 시공 어떻길래
경기도 성남 판교역 인근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방화 구획과 관련해 부실 시공·감리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건물 상가를 분양 받은 황모씨 등 40여 명은 상가 안 천장 15곳을 직접 뜯어본 뒤 14곳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2023년 8월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건축법에 따르면 이 건물과 같은 대규모 건축물은 바닥·벽·지붕을 화재에 견딜 수 있는 내화(耐火)구조로 만들어야 하고, 바닥 면적 1000㎡마다 방화문 또는 자동 방화 셔터로 방화구획을 설치해야 한다.
2025.03.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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