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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 MBTI, 4명 중 3명이 'ENTJ'…"제대로 한 것 맞나"
양향자 후보는 MBTI를 ‘ENFJ(정의로운 해결사)’라고 설명했다. 2차 경선 진출 전망에 대한 사회자 질의에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지사 시절 민주당 이재명 후보(당시 성남시장)의 친형과 형수를 만난 적이 있고 이 후보 주변의 비리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깨끗한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안철수·유정복 후보도 각각 이재명을 이길 후보는 자신뿐이라며 2차 진출을 낙관했고, 양향자 후보는 "이재명을 이겨서 뭐 하나.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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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세종시 들었다 놨다…당선되면 집무실 이전"
"저는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통합하여 신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서울 용산에 위치한 현 집무실은 소통이 부족하고 폐쇄적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저는 우선 정부서울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즉시 세종시에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시작하겠다"며 "또한 서울의 송현동 부지에 소규모의 대통령 서울 집무실을 마련해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대신 대통령 관저는 세종시에 두어 대통령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에 마련될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은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인 입법부와 행정부 간의 불신을 치유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이미 세종 S-1 생활권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의 2배인 19만 평 규모의 국회의사당 부지가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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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디올 제치고 '넘버1' 꿰찬 K뷰티…도쿄 시부야 홀렸다[비크닉]
에스티로더·샤넬·디올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시세이도·가네보·루나솔 등 일본 대형 화장품 브랜드가 도열한 가운데 낯익은 한국 브랜드 ‘헤라’의 팝업이 한창이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니야마 노리코 도쿄 무역관은 "K-뷰티 제품 중 이미 일본 내 인지도가 어느 정도 올라온 유명 브랜드의 경우 한국 제품이라서 쓴다기보다, 브랜드가 유명해서 혹은 주변 사람들이 쓰니까 선택하는 식이 많다"며 "딱히 한국 브랜드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일본 대중에) 깊숙이 들어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강지웅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 전략팀장은 "현재 미국에서는 두 번째 K-뷰티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며 "초기 K-뷰티가 합리적 가격과 새로운 성분으로 주목받았다면 현재는 좋은 품질과 높은 효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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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전 에티오피아로 첫 수출… K-뷰티 헤리티지를 만든 이 회사 [비크닉]
과거 국내 화장품 산업은 주로 브랜드와 제조, 혹은 브랜드·제조·유통이 통합된 형태로 전개됐다. 삼일 PwC 경영연구원이 지난해 4월 발간한 ‘K-뷰티 산업의 변화’ 보고서에서는 이 시기를 "제품 출시 기간이 기존 2년에서 6개월 정도로 짧아졌고, (비교적 출시 기간이 긴)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은 제한되고, 국내 브랜드 사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브랜드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던 시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 시기 폭발적으로 커졌던 중국 시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양적 성장을 가져왔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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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는 카테고리 킬러?...‘넥스트-쿠션’ 나오려면 [비크닉]
나카무라 히데노리 아모레퍼시픽 일본법인 라네즈 브랜드 매니저는 "일본에서는 K-컬쳐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확고한 문화적 장르로 자리 잡았다"며 "자연스레 젊은 세대 사이에서 K-뷰티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고 이런 현상이 일본의 기성 세대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K-뷰티 전문 유통업체 실리콘투 관계자는 "높은 품질과 신선함, 낮은 가격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게 K-뷰티의 특징"이라며 "매달 매출 순위 교체가 잦을 정도로 흐름이 빠르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품질이든 가격이든 계속해서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K-뷰티 브랜드 대표는 "미국에서 유통되는 뷰티·퍼스널 케어 제품의 70% 가까이가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어려워도 오프라인까지 진입해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만나고, 오프라인 매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존 브랜드와 경쟁하면서 대세 브랜드라는 인식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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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리지마, 아빠" 녹음증거 내놓자 남편은 본성 드러냈다[이혼의세계]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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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中 실험실서 만들었다"…백악관 홈피에 뜬 글 발칵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 초기부터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펼치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민주당 소속 라울 루이즈(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백악관이 바이러스 유출설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에 대해 "팬데믹 당시 초기 대응 실패를 은폐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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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상경해달라"…금융조합 중앙회 요직 제안받다 [김성칠의 해방일기(16)]
나는 중앙에 나가는 것보다도 지방에 있고 싶다는 것이며 그 까닭은 중앙에 나가서 금융조합의 전체적인 향방을 틀어줄 이는 나보다도 나은 분이 얼마든지 있을 터이니 나는 지방에서 단위조합의 운영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금융조합이 새로운 상황에 있어서 가장 잘 살아나가는 것일까를 시범하고 싶다는 내 의욕을 말하였다. 보다 나은 날, 자기의 소질에 맞는 길은 이 어수선한 통에 찾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고 지금은 어디까지라도 자기의 맡은 일에 최대의 능률을 발휘함으로써 새 조선의 건설에 이바지하기로 하고 새 전환, 새 출발은 이 격동기가 지나서 사회가 안정한 후에 서서히 도모하는 것이 진실로 조선을 사랑하는 길이고 참으로 조선을 위한 가장 좋은 길일 것이다. 또 한 가지 일본에 있어서의 한자 전폐 운동의 실패를 비추어서 걱정하나 그건 일본 가나와 우리 한글이 본질적으로 다름을 모르기 때문이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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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손절론' 확산…"불덩이 내려놔야 대선 이긴다"
익명을 원한 캠프 인사는 "캠프 내부에 탄핵에 반대한 이들이 많지만, 이들 사이에서도 대선 선거 운동 때 윤 전 대통령과 거리 둬야 승산이 생긴다는 현실론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이 끝날 때까지는 민감한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 김남국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문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책을 추천하자 "책 장사 그만하고 촛불 선봉에서 국민의 방패가 되라"며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 전 대통령이 반성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케 한다"고 비난했다.
2025.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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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알아서 한다, 떠들지 마라”…40년 의사친구 절연한 사연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을 강하게 밀어붙일 때 의사인 윤 전 대통령의 친구들은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 윤 전 대통령은 다섯 가지 이유를 들어 의대 정원 증원의 정당성을 설파했다. 수십 년을 함께한 친구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윤 전 대통령이 밀어붙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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