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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사망…"이 질환, 지금이 제일 위험"
먼저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탓에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급격히 반복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커진다. 심혈관질환은 건강에 이상이 없던 이들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와, 짧은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더 치명적이다. 다만 갑작스레 신체 활동을 늘리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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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처럼 그 호르몬 뿜었다…딴사람 까는 ‘뒷담화’의 비밀
전 교수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호르몬’이자 ‘다른 사람을 더욱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호르몬’이라고 정의합니다.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 운동의학을 공부했고, 현재 연세대 암당뇨운동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 교수는 4년 전 "옥시토신 수치가 높을수록 장수할 수 있다" 는 한 연구 자료에 감명을 받고 이 호르몬을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전 교수는 "지금 한국 사회는 옥시토신이 매우 부족한 사회"로 진단하며 "의외로 쉽고 간편한 실천을 통해 옥시토신이 충만한 삶을 꾸릴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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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에인절스전 4타수 1안타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좌투수 상대 타율을 0.480(25타수 12안타)까지 끌어올렸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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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큰아들 2000년 커밍아웃…뉴욕서 동성혼" 가족사 첫 고백
윤여정은 1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을 계기로 해외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 큰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밝혔다. 원작은 대만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였지만,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루 안이 연출하면서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로 바뀌었다. 이어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내 큰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고, 뉴욕이 동성혼을 합법화했을 때 나는 거기서 그의 결혼식을 열었다"며 "한국에서는 여전히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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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중 150원 오른다…1400원→1550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른다.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는 서울시는 행정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 6월 중 요금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보다 근본적인 적자 개선을 위해선 요금 인상에 더해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시와 교통공사의 일관된 입장이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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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검사입니다" 진짜일까 궁금하면…카톡 24시간 '찐센터'
대검찰청이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센터를 SNS로 확대 운영했다.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 검사장)는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이하 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지난 3일 개설해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이후 대검은 찐센터 SNS를 통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법원의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허가서를 제시하며 협박한 범죄 사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피해를 예방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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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노트북 닫으라고"…인천 모 대학교수, 수업 중 학생에 욕설
인천의 모 대학교에서 교수가 수업 중 학생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의 모 대학에서 A 교수가 강의 중 한 학생에게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했다. A 교수는 수업 중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B씨를 향해 "야 이 XX 너 안 닫아? 노트북 닫으라고"라며 소리쳤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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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오폭 43일만에…기관총·연료통 낙하사고, 또 "조종사 실수"
지난 18일 훈련 중이던 KA-1 공중통제공격기에서 조종사의 실수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공군에 따르면 낙하물 사고를 낸 KA-1은 원주 공군기지 소속으로 지난 18일 7시 54분에 이륙해 야간 모의사격 훈련을 하던 중 8시 22분쯤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기총포드(GunPod)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를 떨어뜨렸다. 전투기와 경공격기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연료탱크 등 기체 부착물을 한꺼번에 떨어뜨리는 버튼이 있는데, KA-1 조종사 중 1명이 이 버튼을 잘못 누른 것으로 보인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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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었더니 '최소' 먹고 싶다"…자격증 카페에 올렸다가 실형 왜
당시 시험장 관리위원이던 A씨는 미리 문제지를 확인한 뒤 전기기능장 수험생 관련 인터넷 카페에 시험문제를 암시하는 은어를 올렸다. 그는 실기시험 둘째 날 '최솟값'을 구하는 내용의 시험 문제를 알아내 "어제 고기 먹었더니 '최소' 먹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비뚤어진 영웅 심리와 공명심으로 시험 문제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인터넷 카페에 유출해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반성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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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품위를 지켜드립니다"…노인 품위유지비 조례 확산
지난 3월 기준 울산 중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7%로,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다. 부산 중구는 지난 1월부터 연간 24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목욕·이발·미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동구는 2020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2025.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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