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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피아노 연주앨범 '디셈버(December)'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10년 간의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가족들은 "우리는 조지 윈스턴이 10년 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잠자는 동안 고통 없이 그리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94년 발표한 앨범 ‘포레스트(Forest)’로 1996년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받았으며, 이 앨범을 포함해 '서머(Summer)' '플레인스(Plains)' 등 6개의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의 뉴에이지 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3.06.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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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를 유일하게 차버린 여성…프랑수아즈 질로 101세로 별세
여성 편력이 심했던 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차버린 유일한 여성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자체로도 뛰어난 예술가였던 프랑수아즈 질로가 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는 "피카소와의 낭만적인 관계 때문의 그의 예술 경력이 가려졌지만, 질로는 훌륭한 예술가였다"며 "피카소의 다른 연인들과는 달리 스스로 그 관계를 끝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후 피카소가 파리 유명 갤러리들에 압력을 넣어 작품 활동을 못 하게 하자, 질로는 뉴욕으로 무대를 옮겼다.
2023.06.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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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포르쉐가 냈는데 수십배 물었다…아반떼 울린 보험할증
이 때문에 금감원은 쌍방과실 사고에서 고가 가해 차량(과실비율 50% 초과)은 보험료를 할증하고, 저가 피해차량은 할증을 유예하는 방향으로 보험료 산정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쌍방사고 시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고가 가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3배가 넘고, 저가 피해차량 배상금액이 통상적 보험료 할증 기준인 200만원을 초과해야 한다. 금감원은 "고가 가해 차량에 대해 할증 점수를 부과하는 등 공정한 보험료 산출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가·피해차량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및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3.06.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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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묶어 놔라" 부탁에도…옆집 이웃 손녀 물리게 한 60대 구속
목줄과 입마개 없이 사육장소를 뛰쳐나온 풍산개의 관리를 소홀히 해 이웃의 5세 손녀를 물어 다치게 한 60대 견주가 금고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횡성군 자기 집에서 풍산개 5마리를 기르는 A씨는 지난해 5월 8일 오후 4시 30분경 사육장소를 뛰쳐나간 풍산개 4마리 중 한 마리가 이웃 주민의 손녀 B(5)양의 양쪽 다리를 물어 4주 이상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더욱이 손녀의 조부모는 사고 이틀 전인 5월 6일 또 다른 이웃 주민 C씨를 통해 "A씨의 집 바로 아래 있는 별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니 개들을 묶어 놔 달라"고 연락한 사실이 수사와 재판을 통해 확인됐다.
2023.06.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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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길거리서 20대 신체 만진 男…훈련 온 해양경찰이었다
부산 길거리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동구에서 길을 걷고 있는 20대 여성을 따라가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6.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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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갤럭시' 제네시스 탄다…이재용·정의선 손잡은 이것
삼성전자는 7일 현대자동차에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 아우디에 2017년 ‘엑시노스 오토 8890’을 처음 공급한 이후 폭스바겐 등에도 차량용 이미지센서와 통신칩을 공급하는 등 차량용 반도체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피재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시장 리더십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공급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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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기술탈취 징벌적 손해배상 상한, 3배→5배 확대”
당정은 7일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탈취 예방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상한을 현행 3배에서 5배로 확대한다. 또 특허청의 기술경찰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경찰청 내의 산업기술보호 수사팀을 수사대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허청에서는 '기술 경찰'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경찰청에서는 산업 기술 보호 수사팀을 수사대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3.06.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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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사회봉사 및 제재금 징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숙소를 이탈해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난 김광현(35·SSG 랜더스)과 이용찬(34·NC 다이노스), 정철원(24·두산 베어스)이 KBO로부터 사회봉사와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KBO는 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 원, 이용찬과 정철원에게 각각 사회봉사 40시간과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 결과, 김광현은 대표팀이 도쿄로 입성한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11일 새벽 두 차례 특정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했고, 이용찬은 11일 새벽 지인과 같은 업소를 찾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3.06.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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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천안함장 낯짝" 고민정 "피해호소인"…일 키우는 '민주당 입'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겨냥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막말 파장을 계기로 과거 고비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민주당 대변인의 아픈 기억이 재소환되고 있다. 권 대변인은 지난 5일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 게시글로 논란에 휩싸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직 해촉을 촉구하자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건지…. 이래경 이사장이 위원장 내정 9시간 만에 스스로 물러났지만 6일 여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설화를 일으킨 권 대변인의 대변인직 사퇴와 징계도 요구하고 있다.
2023.06.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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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천안함 함장, 무슨 낯짝' 권칠승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국민의힘은 7일 천안함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권 수석대변인을 오는 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겨냥해 "무슨 낯짝으로 얘기한 것인가.
2023.06.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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