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0/62467f9f-8bfa-4350-bbbc-db730780bb6a.jpg)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따로 또 같이 란 말이 있다”며 “전혀 상반되는 두말이지만 어우러지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탄핵을 사이에 두고 서로 갈등하지만 문재인 정권 타도라는 목표는 같지 않은가”라고 전했다.
이어 “또다시 이전투구(泥田鬪狗)하다가 좌파 좋은 일만 시키지 말고 더 이상 당내 쇄신 문제도 쇄신 대상자들이 나서서 코미디 대행진을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전원 중립적인 외부인사로 구성된 현역 재심사 위원회를 만들어서 초재선을 불문하고 모두 재심사해서 최소한 절반은 정리해라”라며 “그래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강조했다.
![[사진 SNS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10/b4dfa03d-36b7-4ccf-85b4-83939aee4124.jpg)
[사진 SNS 캡처]
앞서 변혁은 이날 최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제안한 데 대해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며 “유승민 의원은 개혁보수의 길을 지향점으로 삼아 뚜벅뚜벅 가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