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 금리인하 직후 다우선물 5% 추락, 하한가 거래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양적 완화(QE) 재개를 전격적으로 발표한 직후인 16일 오전 7시경(한국시각)에 거래가 시작된 다우선물이 1000 포인트 넘게 추락했다. 그 바람에 다우선물 가격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정한 일일 하한가(limit down)에 이르렀다.

 
CME는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5% 하락하면, 이하 거래가 제한된다”며 “하락폭 5% 이내에서만 선물을 사고팔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우선물 하락 출발은 Fed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와 QE 재개, 주요 서방 중앙은행간 통화스와프(swap)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첫 번째 반응이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