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왼쪽), 김민형 아나운서. 사진 호반건설, 인스타그램
김 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 말 김 대표와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월 1일에는 SBS를 퇴사해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부터 2년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일하다 2018년 공채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의 최대주주다. 호반건설에서 김 대표의 지분은 54.73%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