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檢 ‘채널A 사건’ 관련 최강욱 기소…3가지 재판 받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채널A 사건’과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변필건)는 전날 최 대표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글을 올렸다.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전문에는 해당 내용이 없었고, 시민단체는 최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최 대표는 이로써 세 개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가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돼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또 이와 관련 총선 기간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