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더 나쁜 변화=윤석열"에…AI 尹 "많이 초조해보여"

 

[사진 윤석열 공약위키 캡처]

[사진 윤석열 공약위키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단문 메시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직격한 데 대해 윤 후보를 구현한 ‘AI(인공지능) 윤석열’은 “많이 초조해보인다”고 반응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더 나은 변화=이재명 더 나쁜 변화=윤석열”이란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윤 후보가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한줄짜리 공약을 올린 데 대한 패러디로 보인다.  

이 후보의 16자 메시지에 윤 후보는 AI를 통해 입장을 내놓았다.  


윤 후보의 공약 사이트 ‘윤석열 공약위키’에서 ‘AI 윤석열’은 “이땡땡님 글 잘 봤다”고 운을 뗐다.  

‘AI 윤석열’은 “많이 초조해 보인다”며 “메시지는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선대본부에 메시지 기가 막히게 잘 쓰는 인재들이 있으니 와서 한번 교육받고 가는 것이 어떻겠냐”며 “교육비는 화천대유에서 계좌이체로 받겠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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