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멜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9/032d0da6-9573-471d-b44a-53da5d2593f1.jpg)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멜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30)이 ‘토트넘 옛 동료’ 에릭 라멜라(30·세비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슈카시 클럽 가입을 환영해 브로!(Welcome to the Puskas club bro!)”란 글을 남겼다. 손흥민이 등에 업힌 라멜라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도 올렸다.
앞서 라멜라는 전날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푸슈카시상은 대회,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한해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상이다. ‘헝가리 축구 레전드’ 고 페렌츠 푸슈카시를 기리는 상이다.
![아스널전에서 라보나킥으로 골을 터트리는 라멜라(왼쪽). [AP=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9/0548b33c-ca6a-4a15-87d6-97853cf87790.jpg)
아스널전에서 라보나킥으로 골을 터트리는 라멜라(왼쪽). [AP=연합뉴스]
현재 스페인 세비야 소속인 라멜라는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토트넘은 2년 연속 푸슈카시상을 배출하게 됐다.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트린 손흥민(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9/f3ce7a56-c640-4544-bdd9-556b2fe7acc0.jpg)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트린 손흥민(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푸슈카시상을 수상한 라멜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란데 소니”란 글을 올렸다. 토트넘 인스타그램도 “2020 푸슈카시상 수상자 손흥민, 2021 푸슈카시상 수상자 라멜라”라고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