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딘 플레이셔-캠프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108분 개봉 5월 21일

릴로 & 스티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하와이 소녀 ‘릴로’와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스티치’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를 담아냈는데요. 먼저 “위험한 실험체가 탈출했습니다!”라는 경고와 함께 우주선을 발칵 뒤집은 ‘스티치’를 볼까요. 마치 강아지 같은 모습으로 보송보송한 파란 털과 반짝이는 검은 눈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죠. 유머 가득한 디즈니 가족 최고의 장난꾸러기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스티치가 빨간 비행선을 타고 우주선을 탈출한 가운데, 또 다른 주인공인 ‘릴로’는 밤하늘에서 별똥별을 발견하고 “단짝 친구를 갖고 싶어요”라고 소원을 빕니다. 그런 릴로 앞에 스티치가 나타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죠.

릴로 & 스티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라이브 액션 ‘릴로 & 스티치’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마르셀, 신발 신은 조개’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딘 플레이셔-캠프가 연출을, 2002년 ‘릴로 & 스티치’를 탄생시킨 제작자이자 스티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샌더스가 다시 한 번 스티치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요. 크리스 샌더스는 그동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크루즈 패밀리’ 등 탄탄한 애니메이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죠.

릴로 & 스티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02년 독보적인 캐릭터성과 디즈니 특유의 웃음과 감동 가득한 이야기로 2억7000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거뒀던 ‘릴로 & 스티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태어나 이미 메인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1억5800만 뷰를 넘기며 실사 영화로의 변신 역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것을 예고했는데요. 살아 숨 쉬는 스티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애니메이션에 담겼던 하와이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와 눈을 더 즐겁게 할 예정이죠.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외로운 소녀 ‘릴로’, 그리고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실험체이자 경계대상 1호로 여겨진 외계 생명체 ‘스티치’.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으면서도 남들과는 조금 다른 별난 모습에 외톨이가 된 두 사람이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친구이자 가족, 릴로와 스티치를 만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