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신고에 따르면 6명은 A양의 옷을 벗긴 채 머리, 얼굴, 허벅지 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모텔 객실에 있는 리모컨, 휴지 등 집기들을 A양에게 집어 던졌다. 영상 통화로 다른 친구들에게 폭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A양에게 자해를 강요했고, 돈을 벌어 오라며 성매매를 지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거부하자 또 폭행이 이어졌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A양과 함께 택시를 타고 A양 집 앞에 내려주면서 A양은 풀려났다.
이들은 '발을 걸었는데 A양이 안 넘어진다, 그냥 화가 난다' 등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A양의 진술을 받았으며 조만간 가해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