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 걸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광고.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6/15e69906-f63e-450c-bdca-464998494de2.jpg)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 걸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광고. [뉴스1]
코로나19 후 첫 7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히어로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분위기 반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37일만인 지난 20일 700만을 넘었다. 25일까지 총 관객 수는 720만명. 이날까지 올 1월 관객 수(447만명)도 지난해 1월 총 관객 수(178만) 대비 2.5배 뛰었다.
골드바·냉장고…영화관들 설맞이 경품 행사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만2000명에게는 ▲24K 순금 골드바 50g(1명) ▲삼성 BESPOKE 냉장고(1명) ▲아이패드 프로 5세대(3명) ▲삼성 BESPOKE 큐브TM Air 공기청정기(5명) ▲에어팟 프로(7명) ▲1년 무비 패스(10명) ▲더 부티크 스위트 무료 관람권(30명) ▲돌비 시네마 무료 관람권(100명) ▲일반관 무료 관람권(2000명) ▲휘닉스 상품권 30만 원권(15명) ▲포토카드 쿠폰 2매(6828명) 등을 제공한다. 당첨 확률은 이벤트 기간 내 유료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올라간다. MX‧돌비 시네마‧더 부티크 스위트 등 메가박스 특별관 이용객은 당첨 가능성이 3배 높아진다. 또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는 26일부터 2D 영화 관람권‧팝콘‧탄산음료 등으로 구성된 설날 관람권 패키지를 약 32%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설연휴를 맞아 총 1억 규모 경품 행사 '메가 골드 위크'를 연다. [사진 메가박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6/38e5fc08-ea55-4cf9-9972-1c47a9f2a101.jpg)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설연휴를 맞아 총 1억 규모 경품 행사 '메가 골드 위크'를 연다. [사진 메가박스]
설맞이 영화 관람료 할인권·특가 패키지 풍성
씨네Q는 영화 관람권 특가 이벤트 ‘설프라이즈’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설 연휴 이후로도 쓸 수 있는 2D 영화 관람권 52매, 탄산음료(R) 쿠폰 12매, 콤보 2000원 할인권 12매로 구성된 ‘52주 패키지’는 기존 가격에서 최대 56% 할인된 특가에 살 수 있다. 52주 패키지는 씨네Q 신도림‧경주보문‧구미봉곡점 현장 매표소 혹은 매점에서 판매한다. 신도림‧경주보문‧구미봉곡‧충주연수‧전주영화의거리‧천안불당‧대구이시아 지점에선 다음달 6일까지 씨네Q 회원 첫 가입시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권 2매를 준다. 이 기간 영화를 2편 이상 유료 관람하면 영화 관람료 4000원 할인권 2매를 추가로 준다. 자세한 사항은 각 멀티플렉스 홈페이지 및 예매앱을 참조하면 된다.
영화관 방역패스 해제…최대 6인 함께 본다
메가박스 이은지 과장은 “코로나19가 3년차에 접어들며 관객들도 지치셨을 것 같고 올해는 뭔가 변화가 있으리란 희망을 갖고 첫 명절 설을 맞아 대규모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스파이더맨’이 700만 관객을 달성했고 설연휴 한국영화도 개봉해 작년 설 대비 흥행 기록이 좋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