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2월 1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 한국 선수단 본부에서 설날을 맞아 차례를 지냈다.
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일 설날을 맞아 선수단 본부에서 합동 차례를 지낸 2022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사진 대한체육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2/03/ca4e4c03-9ab7-4355-ab75-cdd49fc567ff.jpg)
1일 설날을 맞아 선수단 본부에서 합동 차례를 지낸 2022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사진 대한체육회]
선수대표로는 개막식 기수로 나설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이 함께 했다.
윤홍근 단장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조상들께 절을 하고 잔을 올렸다.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설날인데 세뱃돈을 뺴놓을 순 없다.
윤 단장은 덕담과 함께 선수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 때 붉은 머리를 떠올리며
핫핑크빛으로 머리를 물들인 곽윤기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월 4일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