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선수들이 지난달 26일 맨테스터시티와 경기전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르고 나왔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은 4일 러시아의 인권 침해 혐의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조사위원회 설치 결의안 채택 투표에서 기권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고조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고 있다.
BBC는 “프리미어리그에 중국에서 중계가 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 질의를 했으나 리그 사무국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전에도 스포츠 스타나 구단이 홍콩 시위를 찬성하거나 위구르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는 이유로 NBA 중계 등을 중단한 바 있다.